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약물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생체유래 엑소좀(Exosome)이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엑소좀 기반 관련 성과들이 나오면서 바이오업계는 물론 전통 제약사들도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섰다.
엑소좀은 세포간 신호 전달 물질로, 단백질과 DNA 등을 포함한 세포 유래 소포체의 하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원)과 한국과
시프트바이오가 미국 엑소좀 전문 생산공정 개발 기업 루스터바이오(RoosterBio)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엑소좀 플랫폼 기술기반 복합기능성 엑소좀 치료제 ‘SBI-102’ 개발 가속화에 나선다.
시프트바이오는 27일 “이번 파트너쉽은 자사의 첫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인 SBI-102의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협력”이라며 “희귀 질병과 암을 위한 복합
펩트론은 오는 6월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1개월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에 대해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펩트론은 해당 연구 성과를 지난 1월 ADA에 제출했고, 최근 학회로부터 포스터세션 발표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독자적인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장기 지속형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 임상 물질 개발을 완료했으며 임상 및 상용화를 위한
펩트론은 자사의 지속형 약물전달기술로 GLP-1 당뇨병 치료제의 1개월 지속형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GLP-1은 혈당 조절 효능이 우수하고 혈당이 높을 때만 작용해 인슐린 주사와 달리 저혈당 쇼크 우려가 없다. 또한, 체중 감소 효과가 있어 기존의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당뇨 치료제로 떠오르는 펩타이드 물질이다.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코스닥 상장사 중앙오션은 신약개발 바이오 전문기업 메콕스큐어메드가 국책연구기관과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는 물질로 잘 알려진 튜불라이신(Tubulysin)과 아르기닌(Argyrin)의 대량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오션은 최근 메콕스큐어메드의 지분을 확보하며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중앙오션 관계자는 “이
바이오드론 플랫폼 신약개발기업 엠디뮨이 오스트리아 파라셀서스 의과대학과 압출엑소좀 GMP 생산공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신규 대표이사, 오승욱 최고과학책임자, 정태기 상무이사 등 엠디뮨 관련 담당자들과 파라셀서스 의과대학의 헐버트 레치(Herbert Resch) 총장, GMP 생산공정 책임자인 에바 로
진원생명과학은 임상시험용 RNA 기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 mRNA 생산공정을 자회사 VGXI가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VGXI는 이번의 파일럿 mRNA 생산공정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규모 mRNA GMP 생산공정을 구축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공정 스케일업 및 최적화 단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상업
엑소코바이오는 22일 영국 소재 글로벌 엑소좀 측정장비 개발기업인 아이존 사이언스(Izon Science)와 마케팅 및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존 사이언스는 엑소좀 약물전달 바이러스 등 나노크기의 파티클 측정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기업으로 다양한 첨단 나노파티클 측정 장비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큐나노골드(q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