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FA(Free Agent)시장이 막을 내렸다. 예년에 비해 기대치가 높은 대형급 FA가 많았고 내년부터 리그에 합류하는 NC 다이노스 역시 FA시장에 발을 들임에 따라 올 시장은 한층 과열된 양상이었다. FA자격을 갖춘 선수는 원 소속팀과의 재계약은 물론 타팀으로 자유롭게 이적할 권리를 갖는다. FA는 입단 이후 고졸자는 9년, 대졸자는 8년간
KBO(한국야구위원회)가 6일 오전 2013년 FA 자격을 얻게 되는 선수들의 명단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얻게 되는 선수는 총 21명으로 이들 중 신규 취득자는 8명, 재자격 요건을 갖춘 선수는 4명이며 나머지 9명은 승인 신청을 하지 않아 자격을 그대로 유지한 경우다.
구단별로 는 LG와 넥센이 각각 5명으로 가장 많다. LG에서는 이진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