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노동부 장관이 노동현안에 대해 속도를 조절하면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취임하자마자 2대지침을 폐기하는 등 급진적인 정책집행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10일 오전 열린 한국노총 임원ㆍ산별대표자와의 간담회 참석, 인사말을 통해 "속도조절을 당부드리고자 한다"면서 "산적한 노동 문제들을 한 번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노동계와 정부 사이에 국정의 파트너로서의 관계, 이것을 다시 복원하는 게 아주 중요하고 또 시급한 과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경부터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한국노총 지도부와 노동계 대표단과의 첫 만찬을 가지면서 “지난 한 10년 정도 우리 노동은 아주 소외되고 배제돼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창희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8자회담'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병석 국회부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박 대통령, 강창희 국회의장, 김한길 민주당 대표, 박병석 국회부의장,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