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부터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이 시행된다. 이와 관련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국회에서 공동으로 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나 의원은 2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는 것은
스타벅스 코리아는 25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주 25시간(주말 포함) 일 5시간 △주 15시간(주말 포함) 일 3시간 △주 16시간(주말 전용) 일 8시간 근무 등 다양한 근로유형 중 지원자 본인의 희망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
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
영어·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 100명이 6일 한국에 들어온다. 고용허가제(E-9)로 입국하는 첫 사례다. 서울시가 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협업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는 뜻이다. 돌봄 서비스의 확대는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한국 땅을 밟는 ‘필리핀 이모’들은 군대로 치면 ‘돌봄 서비스’ 행군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일명 ‘필리핀 이모들’이 다음 주 한국 땅을 밟는다. 외국인 근로자가 받는 교육을 마치고 공동숙소로 이동한 후 한국 가정과 매칭 작업을 거쳐 내달 1일부터 가사도우미 활동을 본격 시작할 전망이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필리핀 현지에서 사전교육을 마친 100명
다정아, 안녕? 노무사로 일하고 있는 정화 이모야.
네가 네 힘으로 핸드폰을 새로 장만하려고 주말마다 카레 전문점에서 홀서빙 알바를 한다는 얘기를 엄마에게 들었다. 부모에게 손 벌리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네 생각에 적잖이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만 17살, 고등학교 2학년인 너에게는 ‘학교가 아닌 첫 사회생활일 텐데’ 싶어 걱정이 되는구나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재경영 강화를 위해 매년 복지 제도를 확대하면서 임직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임직원 삶의 질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육아 지원을 포함한 직원 복지를 확대해 가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주택자금 저리 대출 지원과 유연 근무제를 시행하고, 종합건강검진과
근로자가 업무 시간 중 약 1시간 20분은 ‘딴짓’을 하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에 따르면 매출 1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업무 몰입도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사 근로자(사무직)의 업무 몰입도를 평균 82.7점(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업무 몰입도란 흡연과 인터넷 서핑, 사적 외출 등을 하지 않
4일 오전 9시 40분. 평소보다 늦게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시청 본관으로 출근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날이다.
이재준 시장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3월부터 주 2회 유연근무를 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직자들이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좀 더 즐겁고 행복
올해 3월 중소제조업 평균일급이 작년 8월 대비 4%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400개(매출액 30억 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과의 계약에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박제민 법무법인 마중 수석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이 임금을 받지 않고 근무하는 자원봉사를 모집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했다.
8일 평산책방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을 일단 철회하고 앞으로 필요할 때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공익사업을 밝히고 재단회원을 상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자 한다”며 “자원봉사
오비맥주는 국내외 어디서든지 일할 수 있는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11월부터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근무지 자율선택제’는 안전한 원격 근무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든 직원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이다. 오비맥주 직원들은 연간 총 25일 업무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올해는 11월부터 남은 두 달간 4일을 사용
기후 변화로 인한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농·축·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생겨 물가 상상을 자극하고,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등 우리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력 상황도 비상이 걸렸다.
10일 기상청의 6월 기후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2.4도로 평년 6월 평균기온보다 1도 높았고,
CU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점포 운영이 어려운 가맹점주를 돕고자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CU는 이번 주부터 가맹점주의 확진 및 자가격리 발생 점포를 대상으로 부재 기간 중 발생하는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되는 인건비는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의 초과 금액이다. 급여 지원
현대중공업이 ‘4중고’를 떠안게 됐다.
실적 부진, 철강 가격 인상, 인수합병 지연에 이어 노조 파업이라는 리스크를 짊어지게 된 것이다.
실적 악화에도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주장하고 있어 노사 간 의견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달성한 대규모 수주는 일러야 내년 실적에 반영돼 현대중공업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현대중공업 노조, 6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3년째 지지부진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전면 파업을 결의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내달 6∼9일 전면 파업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현 노조 집행부가 작년 1월 출범한 이후 벌이는 첫 전면 파업이다.
노조는 그동안 사측과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면서 하루 8시간 근무 중 일부 시간만 파업했다. 연일
CJ대한통운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사업분야에 도입한 결과 연간 기준 5600시간의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로봇으로도 불리는 RPA는 사람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CJ대한통운은 작년 12월 RPA 적용대상 업무를 1차로 선정해 자동화를 진행했다.
단순
올해 유독 공휴일이 주말과 겹쳐 아쉬움이 큰 가운데 올해 5월1일, 근로자의 날이 토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근로자의 날이 휴일로 정해진 만큼 대체휴가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쉽게도 대체휴가를 주지 않는다.
회사에 따라 대체휴일을 줄 수 있으나 원칙적으로 의무는 아니다. 대체휴일은 설, 추석 연휴가 일요일과 겹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와 소형차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대형차와 RV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사 입장에서 높은 인건비 탓에 작은 차 생산이 위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15년〜2020년 5년 동안의 국내 승용차시장의 차급별 수요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
승용 차종별로는 지난 5년간 SUV 등 RV(레크레이셔널
쿠팡이 “대구물류센터 단기직 사원의 사망과 관련 사실 왜곡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쿠팡은 27일 물류센터에서 포장재 지원 업무를 담당하던 한 직원의 사망을 두고 일각에서 ‘과도한 분류작업으로 인한 과로사’라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쿠팡은 이러한 ”사실 왜곡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라 주장했다.
쿠팡에 따르면 고인은 택배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