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민적 공감대 마련됐다…빨리 협상 결론내야”
국회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선거제 개편 협의체’를 발족하고 선거제 개편 방향과 시점을 논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3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선거제 개편 4인 협의체 발족식에서 “4월 총선을 헌법정신에 맞춰 치르려면 아무리 늦어도 7월 중순까지
◇ 여야 4자회담 국회서 열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4자회담’에 돌입했다. 하지만 양당 대표는 모두발언 초반부터 온도차를 보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허심탄회하게 모든 문제를 얘기하겠다”며 “국민들께서 정기국회 안에 좋은 소식을 내달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4자회담’에 돌입했다. 하지만 양당 대표는 모두발언 초반부터 온도차를 보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허심탄회하게 모든 문제를 얘기하겠다”며 “국민들께서 정기국회 안에 좋은 소식을 내달라고 말씀하셔서 최선을 다해 여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일 “가급적 오늘 중 4자회담을 열어 여야가 정국정상화를 위해 조건 없이 만나자는 제안을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떻게든 꽉 막힌 정국을 풀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최근 제안한 ‘4인 협의체(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참
새누리당은 1일 내년도 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단독 상정 가능성을 거론하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특히 여야가 이미 예결위 예산안 상정(11월29일), 예산안 본회의 부의(12월16일) 등 예산 처리 일정에 합의한 만큼 이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결위 상정은 통과시키려는 게 아
◇ 당정청, KADIZ 남쪽으로 확대 가닥… 이어도 포함 염두
정부는 28일 중국측이 동중국해 상공에 일방적으로 방공식별구역(CADIZ)을 설정한 것과 관련, 우리 측도 방공식별구역(KADIZ)을 남쪽으로 더 확대키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연구원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이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강행처리에 반발하면서 의사일정 ‘보이콧’을 선언, 정국이 급랭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2014년도 예산안 처리의 연내 처리는 난망해졌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수사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며 새누리당에 ‘4인 협의체’를 제안한 것이 사실상 거부된 데 이어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여당에 의해 강행처리되면서 연말 정국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7일 “정국 혼란을 수습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더 큰 혼란과 분열 조장하고 말았다”며 “‘종북몰이’는 반짝 약발을 받는 것 같겠지만 결국 목숨을 앗아가는 비산처럼 정권 모두에 독약이자 마약”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종북몰이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면서 “분열과 혼란을 야기하는 일을 용납하거나
전병헌 종박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까지 나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에 집중포화를 퍼붓는 데 대해 "본질이 아닌 지엽말단의 문제에 마치 적대국가에 선전포고하듯 발언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과민반응"이라고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제안한 ‘4인협의체’를 통한 대선개입 의혹 특검 도입 논의에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은 특검 수용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사실상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황우여 대표는 오는 2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중진·원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분열을 야기하는 일들을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그 말씀이 오히려 더 큰 혼란과 분열을 불러오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원로 신부의 지나친 발언을 빌미로 여권이 총공세에 나섰다. 대통령 말씀은 아주 무섭다”면서 이같이
여야 중진 의원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등으로 경색돼있는 현 정국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회동에는 이병석 박병석 여야 국회부의장과 함께 새누리당에서 남경필 정병국 김태환 의원 등이, 민주당에서는 김성곤 원혜영 유인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야 간 정치공방으로 예산안 심사가 지연돼 준예산 편성 가능성이 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로 구성된 ‘4인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3~4일 내에 답변을 주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4인협의체’ 아래 △특위와 특검 △법안과 예산안 △기초단체 정당공천 폐지 등 정치개혁 문제를 논의할 3개의 논의단위를 동시 가동시킬 것을 제안했다고 양당 대변인은 전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5일 오후 2시 정국정상화를 위한 양자회동에 돌입했다. 여야 간 대치 정국을 끝내고 정국정상화를 논의하자고 만난 자리였지만, 양당 대표는 발언은 회동 초반부터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께서 정치가 원만하게 국정운영의 역할을 다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