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의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의 채용 쏠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및 규정 개정안 시행, 근로시간 단축 등의 영향으로 회계 전문인력의 수급이 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4대 회계법인이 시험합격자뿐만 아니라 중소 회계법인 인력까지 흡수하는 모양새
지난해 4대 회계법인의 시장 집중도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법인들의 비감사 업무 증가추세는 세무부문에서 중점적으로 지속됐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2014사업연도 회계법인들의 전체 매출액은 2조2417억원으로 전기(2조1425억원) 대비 992억원(4.6%) 증가했다.
언스트앤영(EY),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KPMG, 딜로이트 등 미국 4대 회계법인에서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감사전문법인 ‘딜로이트 앤 투쉬’는 케이시 엥겔베르트(50)를 임기 4년의 CEO로 결정했다. 딜로이트의 회장 겸 CEO를 맡아온 엥겔베르트는 이사회 투표에서 CEO로 뽑혀 다음 달부터
삼정KPMG가 PE(사모투자전문회사)전담팀을 강화하는 등 M&A 자문 1인자 굳히기에 나섰다.
19일 M&A 업계에 따르면 삼정KPMG는 TS(transaction services)본부 인원을 20명으로 확대했다.
TS본부는 삼정KPMG의 재무자문 본부 중 하나다. 재무자문은 크게 코퍼레이트파이낸스본부(M&A 전문 자문), RS본부(기업개선과 부실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