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발언대에 선 곽점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대표는 “유방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항암은 6번, 방사선은 30번 정도 받아야 하는데, 지금 환자들이 이걸 받지 못하고 불안에 떨어야 한다”라며 “자기 이익만 추구하고 환자를 팽개치는 정부와 의사는 필요 없다”라고 날을 세웠다.
곽 대표는 “의사도 당신들의 가족 중에 환자가 있지 않냐”라며 “유방암...
관악구 중앙동 거주 26세 여성(관악 70번)도 명성하우징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다 감염된 환자(강원 춘천시 9번)와 6일 접촉한 후 10일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중 성북구 삼선동에 사는 76세 여성(성북 30번) 역시 명성하우징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명성하우징에서는 근무자인 69세 여성(관악 66번)이 지난달 30일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박 시장은 “중국에서 일본, 홍콩, 싱가포르 주변국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감염경로를 찾기 어려운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종로 29번, 30번 대구 31번 확진자도 감염경로 확인하기 쉽지 않다. 다시 한 번 방역 고삐를 조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2차 병원급 이상은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발열 호흡기 환자의 동선을 분리할...
30번 환자의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29번 환자는 해외 여행력과 기존 확진환자 접촉력이 없다. 따라서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감염됐는지도 ‘오리무중’이다.
중대본은 우선 29번 환자의 증상 발현 전 2주간(1월 20일~2월 4일)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확인된 접촉자 중 유증상자에 대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양성이나 감염원으로 의심되는...
31번 환자도 29·30번 환자와 마찬가지로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기존 확진환자와 접촉도 확인되지 않았다. 감염원이 특정되지 않아 미확인 감염원을 통한 추가 전파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현 상황을 ‘새로운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감염 확산 초기에는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환자와 그 환자의 지인...
31번 환자는 29·30번 환자와 마찬가지로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기존 확진환자와 접촉도 확인되지 않았다. 감염원이 특정되지 않아 미확인 감염원을 통한 추가 전파 가능성이 존재한다.
중대본은 우선 29번 환자의 증상 발현 전 2주간(1월 20일~2월 4일)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확인된 접촉자 중 유증상자에 대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29·30번 환자는 단둘이 살고, 자녀들은 해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두 사람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김동현 한림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제 앞으로 지금처럼 '원천봉쇄' 격리하는 게 불가능하다. 발생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완화정책'으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순천-완주...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은 사례가 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사회 전파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싱가포르에선 이날 현재까지 모두 7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이날 오전 29번 환자(82·남)의 부인인 30번 환자(68·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30번 환자도 역학적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고,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를 키우고 있다.
코로나19 30번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서울대병원은 혹시 모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책을 마련하고 수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30번 환자는 29번 환자의 아내로 남편의 감염 확진 이후 밀접접촉자로 검사를 시행해 16일 감염을 확진했고 현재 서울대병원 감염격리병동에 입원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가 지난 6일 혹은 8일 이후 발병했다고...
오전 29번 환자(82·남)의 부인인 30번 환자(68·여)가 추가 확진환자로 확인된 가운데, 오후에는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가 8688명으로 오전보다 547명 늘었으나 추가 확진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기존 확진환자 중 10명은 격리 해제됐다.
의사환자 중 70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7980명이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원인 불명 폐렴 등으로 입원 중인 환자에게도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하면 진단검사를 적극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침 개정을 이르면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29·30번째 확진자들이 고대 안암병원을 비롯해 여러 병원을 방문했던 점을 고려해 병원 내 감염도 염두에 두고 전파를 차단하겠다는 판단이다.
뿐만 아니라 확진 전 자가격리 상태서 한 언론사 기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30번 환자는 29번 환자와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며 함께 생활해 접촉 밀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29번 환자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뒤 가족을 포함해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시행됐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국가가 초기 대응이 빨랐다면 '슈퍼전파자'였던 1번, 16번, 30번 환자 순으로 이어진 감염 경로를 차단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질병관리본부가 1번 환자에 대한 의심 신고를 받은 후 바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병원 내 접촉자 조사를 했다면 격리조치가 제대로 이뤄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1심에서는 이 씨가 졌다. 정부 과실과 이 씨의...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72번 환자는 대전 대청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시점이 5월 30일에서 이달 1일로 변경됐다.
이 172번 환자가 16번(40), 30번(60) 환자 이외에도 54번(63·여) 환자와 1일에 접촉한 것이 추가로 알려져서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이에 맞춰 13일까지인 자가격리 기간을...
ⓑ병원에서 A환자와 접촉한 뒤 ⓕ병원(5월25~27일)과 ⓔ병원(5월28~30일)을 거쳐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졌는데, ⓕ병원에서 23번(73)·24번(78)·31번(69) 환자가, ⓔ병원에서 30번(60) 환자가 감염됐다.
또 16번 환자는 당초 A씨가 격리된 지난달 20일 직후 자가격리대상으로 통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빠졌고, 같은달 30일 격리되기 전까지 그를 통해 다른 감염 환자들이...
16번 환자는 2일 이미 3명(23,24,30번 환자)을 감염시킨데 이어 이날 1명의 감염자를 추가한 것이다.
16번 환자와 접촉한 3차 감염자가 크게 늘면서 30명을 감염시킨 1번 환자와 같은 여러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수퍼 전파자'(super spreader)’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또 다른 2명의 환자는 16번 확진자와 E의료기관에서 지난달 28~30일...
감염자들의 상태를 들여다보면 첫 번째 확진자가 총 26명에게 2차 감염을 시켰고, 2차 감염이 됐던 16번째 환자가 23, 24, 30번째 환자에게 3차 감염을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첫 번째 확진(1번 환자)자에게서 2차 감염이 된 사람은 총 26명으로 이들 가운데는 1번 환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던 사람이 14명, 그들의 친인척 9명, 의료진이 3명이다. 이어 16번째...
26번, 27번, 29번 환자는 1번 환자와 같은 병동을, 28번 환자는 같은 병실을 각각 사용한 환자 또는 가족이다.
특히 30번(60) 환자는 16번(40) 환자와 지난달 22~28일 ⓓ 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한 3차 감염자다.
보건당국은 30번 환자가 지난 1일 확인된 3차 감염자인 23번(73), 24번(78) 와 같이 지역 사회가 아닌 의료기관 내에서 감염된 사례로 파악하고 있다.
입원하면서 30번의 치료를 받고 9만 위안(약 1500만원) 지불해
- 그러나 몸은 좋아지지 않아 다른 병원 5곳을 찾아 재 진찰한 결과 암이 아니라는 검진 결과가 나와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홍콩,‘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발생
- 30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감영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 감염 의심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