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4일부터 'KB안심전환대출'을 판매한다.
'KB안심전환대출'은 가계부채의 구조개선을 목적으로 변동금리대출 또는 이자만 상환중인 기존 대출을 고정금리 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하는 대출이다.
KB국민은행은 'KB안심전환대출' 전담창구를 지정해 상담안내 표지판을 설치ㆍ운영하며 로비매니저 활동도 강화해 원활한 고객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처음으로 연 1%대로 낮추자 은행들이 예대금리를 줄줄이 인하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을 막론하고 2%대로 떨어졌고, 이미 1%대를 기록했던 예금 금리에 이어 적금마저 1%대로 떨어졌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의 고정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13일 최저금리가 2.72%, 최고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본격적으로 2%대에 들어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3년 후 변동금리로 전환하는 외환은행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발표된 다음날인 13일 최저금리가 2.72%, 최고금리가 3.02%까지 떨어졌다.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국고채 금리와 연동해 움직이는데, 통상 국고채 금리의 변동은 다음날
정부가 가계부채 안정화 대책으로 내놓은 2%대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시중은행 지점에는 '안심전환대출' 자격 요건과 금리에 대해 상담을 요청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6개월 안에 조기 마감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4일 출시를 앞둔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해 은행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은행
정부가 가계대출 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내놓은 2%대 안심전환대출 상품으로 인해 은행당 최고 500억원의 손실을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대출금리가 3.5∼3.6%이고 은행이 전환규모만큼 보유해야 하는 MBS(주택저당증권) 금리가 2% 중반대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할 때 안심전환대출
정부가 다음 달부터 연 2%대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히자 낮은 고정금리로 갈아타고자 하는 기존 변동금리 주택담보 대출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 단기·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타게 하는 상품인 만큼 신규 대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대출 잔액과 주택가격 등 대출 요건 및 기준이 까다로워 이를 꼼꼼히
다음달 24일 출시되는 2%대 고정금리·20년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안심전환대출'의 가장 큰 매력은 이자 절감이다.
예를 들어 한 달에 5000만원을 버는 직장인 A씨가 변동금리(3.5%)ㆍ만기일시상환으로 2억원을 대출받았다고 가정하자.
연장을 통해 20년간 원금상환 없이 갚아나간다면 그는 매달 58만원의 이자를 부담하고 만기 때는 2억원을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