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노동조합·산하조직의 90.9%가 올해 회계 공시를 마쳤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가맹 노조는 공시율이 올랐지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낮아졌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노조 회계 공시 등록 기간을 운영한 결과, 공시대상인 조합원 1000인 이상 노조·산하조직 733곳 중 666곳(90.9%)이 공시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조
‘중대재해 발생 시 작업 중지 조치’ 관련 조사사고 원인과 관계없는 작업까지 중지 명령심의위만 해제 가능한 ‘작업 중지’…중지 기간 지연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필요 이상으로 작업이 중단되며 기업들이 큰 피해를 떠안게 된다는 지적이 재계에서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국내 기업 340개사를 대상으로 ‘중대 재해 발생 시
KPC한국생산성본부가 두산 협력업체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KPC는 두산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24년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 등이 자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수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종업원 1000인 이하의 중견·
‘여풍(女風)’, ‘우먼파워(Woman Power)’.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일컫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남성들만의 분야로 여겨온 여성 금기 분야에 진출한 여성이나 리더십을 지닌 여성 지도자의 사회적 영향력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대표적인 업권이 금융업이다. ‘방탄유리’라 불릴 정도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최초’ ‘1호’ 타이틀을 단 여성 임원과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이 전년보다 0.05%포인트(P)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민간기업의 고용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을 발표했다.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민간기업 등 3만2316개소다. 지난해 이들 사업체의 장애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의 회계 공시 거부에도 조합원 1000인 이상 노동조합·산하조직의 90% 가까이 회계 공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3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조합원 1000인 이상 노조·산하조직 736개소 중 614개소가 회계를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전체 공시율은 83.4%이나, 회계연도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가 잇따라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년에는 8조 원 규모의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개화한다.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다국적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는 2
닛산, 월급 1만8000엔 인상…인상률 5%일본제철은 노조 요구 뛰어넘는 인상일본 최대 노조, 올해 평균 5.85% 임금 인상 요구일본은행, 최소 4월까지 금리 인상 관측 강해져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대기업들이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 임금 인상에 나선 것은 물론 일부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뛰어넘는 임금 인상률을 제시하면서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부당하게 노동조합에 운영비 등을 원조하다 적발된 기업 중 86.2%가 관행을 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8일 ’근로시간 면제제도 운영 및 운영비 원조 기획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법 의심 사업장 등 20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벌였다. 그 결과, 109개소가 불법적으로 노조 운영
# 매일 효도밥상 대흥동 1호점을 찾던 이향자 어르신(가명·78세)이 점심 식사에 오지 않고 통화도 되지 않자 담당 주무관은 직접 자택을 방문했다. 어르신이 외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야 주무관은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어르신은 ‘늙은이 걱정해 주는 건 효도밥상 직원들밖에 없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 4월 만 75세 이상
중소기업 근로자 1인당 복지비용이 13만7000원으로 대기업의 3분의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 복지는 좋아지는 데 반해 중소기업 복지 혜택은 오히려 줄어 10년 새 격차는 8만7000원에서 26만4000원으로 3배나 증가했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22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 조사 결과에서 상용 근로자 10인 이상
1000인 이상 노동조합과 산하조직 중 91.3%가 회계를 공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등 일부 노조는 공시를 거부했다.
고용노동부는 10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1000인 이상 노조와 산하조직 739개 중 675개가 회계를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종 공시율은 91.3%다. 상급단체별로 한국노동조합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청년층(19~34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층 자격 취득자 10명 중 6명은 학생과 취업준비생, 구직자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기술자격 활용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합격자 58만8868명 중 청년층은 25만5490명(43.4%)이었다. 청년층 자격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23일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에 회계 결산 결과를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단, 상급단체의 회계 미공시를 이유로 한 산하조직 조합원 세액공제 배제에 대해선 헌법소원 심판청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이날 “한국노총은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른 노조 회계 공시시스템에 회계
앞으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동조합총연맹이 회계를 공시하지 않으면, 해당 노총의 산하조직 조합원들은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에서 배제된다.
고용노동부는 “1일부터 노동조합 회계 공시제도를 시행하고, 공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회계 공시를 희망하는 노조와 산하조직은 다음 달 30일까지 노동행정 종합정보망인 ‘노동포털’ 내 노동조합
HD현대 건설기계 3사, 1327억 원 조기 지급한화그룹도 협력사에 1750억 원 조기 지급HD현대중공업·효성중공업 등 봉사활동 펼쳐
국내 중공업 업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불우이웃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등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추석을 앞두고
농촌과 지역 활성화를 비롯해 신산업 육성을 위해 청년농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청년농이 농지를 구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청년농이 신청한 공공임대 중 절반만 임대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22년 회계연도 결산 분석 자료'를 확인한 결과 농지은행에서 2020년부터 202
올해 고용형태 공시기업의 근로자가 지난해보다 31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공시기업이 200개 증가한 결과다. 다만 증가한 근로자 중 상당수는 비정규직인 기간제였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고용형태 공시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 대상은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이다. 올해 공시를 완료한 기업은 3887개로 지난해보다
근로시간 면제제도를 운영 중인 사업장 8곳 중 1곳은 법적 면제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사업장은 면제한도를 2.9배 초과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이 설립된 1000인 이상 사업장 중 근로시간 면제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480곳을 대상을 실태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근로시간 면제제도는 단체협약 또는 사용자 동의
정부가 하반기 상급·고의 임금체불 사업장 120곳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벌인다. 대규모 임금체불이 발생한 대유위니아에 대해선 계열사까지 감독 대상을 확대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산업현장의 불법행위는 노동시장의 질서를 무너뜨려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활동을 방해하고 근로자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