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융교육에 힘써온 농협은행 등 6개 금융회사가 '1사1교 금융교육' 금감원장상을 받았다. 농협은행의 경우 7회 연속 수상하며 금융교육 우수 금융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2023년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을 열고 금융교육에 적극 참여해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동아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 등 80명의
중학교 1학년에 다니는 김지원(가명) 군은 용돈을 모아 주식에 투자한다. 복잡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직접 활용하지 못하지만 증권회사에 다니는 삼촌에게 부탁해 관심있는 기업의 주식을 산다. 김군은 또래와 다르게 자본시장에 대한 구조를 이해한다. 김군은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엄마가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줬다”면서 “나는 주주이자 기업의 주인”이
‘1사1교 금융교육’과 ‘진로체험교육’이 만나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환경 조성에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진웅섭 원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 및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협약으로 1사1교 금융교육과 진로체험교육을 연계 운영해 학생들의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