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소득수준별 대상자는 1~5분위(하위 50%)와 65세 이상 노인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5분위 대상자와 지급액은 각각 176만8564명, 1조9899억 원으로 전체 대상자의 88.0%, 지급액의 75.7%를 차지했다. 65세 이상은 110만1987명이 1조6965억 원을 받는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54.8%, 지급액의 64.5%다. 다만, 1인당 지급액은 6~10분위가 높았다.
권병기 복지부...
다만, 가구소득 대비 현물이전 소득 비중은 소득1분위가 47.9%로 가장 높았다.
사회적 현물이전을 반영한 균등화 조정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277로 반영 전과 비교해 0.047 하락했다.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완전평등, 1에 가까울수록 완전불평등을 의미한다. 개선 효과는 은퇴연령층, 아동층, 근로 연령층 순으로...
총저축률은 모든 가계 소득분위에서 2020년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점차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총저축률의 변동폭은 상대적으로 저소득 가계(1~2분위)일수록 컸다. 2018~2022년중 총저축률 최고와 최저치 차이를 분위별로 보면 △1분위 15.3%p △2분위 8.3%p △3분위 6.0%p △4분위 5.1%p △5분위 3.7%p로 산출됐다.
5분위 배율은 분배를 나타내는 지표로 실질소득을 가구원 수로 나눠 1분위(소득 하위 20%)와 5분위(소득 상위 20%)를 비교한 것이다. 배율이 낮아질수록 그만큼 상하위 계층 간 소득격차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분기 5분위 배율이 하락한 것은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명목소득)이 1년 전보다 크게 늘고,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줄어든 것이...
가계 전체 평균 저축액 대비 부채비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의 경우 그 비율이 무려 6.5%p 상승하였다. 팬데믹 기간 저소득층 가계들의 경우 부채 사용이 쉽지 않아 저축을 우선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소득 증가가 어려웠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저소득계층의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율도 코로나 이전보다 증가하였는데, 특히 1분위의 경우...
그 결과 소득1분위 시간당 임금이 33.3% 증가하는 반면 소득 5분위는 4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남성과 여성 간 임금 격차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연구됐다.
연구팀은 “남성의 시간당 임금이 38.8% 증가하는 반면 여성은 44.8% 상승했다”며 “남성 대비 여성의 소득 수준은 근무여건 반영 전 70.5%에서 반영 후 73.6%로 3.1%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 영향을 배제한 실질 이자 비용 역시 2022년 9만2000원에서 지난해 11만7000원으로 1년새 27.1% 늘었다. 이 역시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이자 비용 부담은 서민층과 고소득층에서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실질 월평균 실질 이자 비용은 2만1000원으로 전년(1만7000원)보다 18.7% 늘었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이자...
처분가능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은 70.1%로 0.1%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소득·지출은 가구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1분위(소득 하위 20%)는 소득 증가(4.5%)에도 지출은 0.5% 줄었다. 2분위도 소득은 3.9% 늘었으나, 지출은 0.6% 느는 데 그쳤다. 지출 증가는 주로 고소득 가구에 집중됐다. 5분위(소득 상위 20%)는 소득이 3.6% 느는 데 그쳤으나...
노후의 현금흐름이 될 수 있는 임대, 연금, 이자 및 배당소득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응답자는 39%로 나타났으며, 자산 1분위(하위 20%)는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79%로 재정건전성이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2차 베이비부머 직장인 대다수가 가족부양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8.8%가 자녀 또는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4.1...
정부는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반영해 상한액을 인상해왔으나,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는 1~3분위의 상한액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상한액은 1분위 87만 원, 2~3분위 108만 원이다. 물가 상승률 반영 시보다 각각 3만 원 낮다. 이번 상한액 동결로 1~3분위 4만8000명이 총 293억 원의 의료비를 아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
소득 5분위별로 보면 1분위 가구주의 '기타 기관 등' 대출 비중이 13.1%로 가장 높았다. 소득 5분위(6.4%)보다 2배 더 많은 것이다.
또 다른 급전 대출 창구 중 하나인 보험회사 신용대출 가구주 비중도 작년 0.8%에서 올해 1.1%로 상승했다.
반면 제1금융권인 은행에서 돈을 빌린 가구주 비중은 79.8%에서 78.8%로 1.0%p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인 저축은행(3.8%)과 우체국...
소득 5분위별로 보면 1분위(하위 20%)의 평균 금융부채 규모가 작년 1156만 원에서 올해 1346만 원으로 191만 원 늘었다. 5분위(상위 20%)의 금융부채는 1억4743만 원에서 1억4305만 원으로 438만 원 오히려 줄었다.
금융부채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22.8%가 1년 전에 비해 부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작년...
다만 최하위 20%인 1분위 가구 월평균 소득은 112만2000원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0.7% 내렸다.
윤 대통령은 얼어붙은 경제 상황에 대응하고자 기업 규제 완화, 민생 법안 처리를 호소한다. 최근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민생 현장에 찾는 일이 많아졌다. '정책의 중심은 현장'이라고 윤 대통령이 강조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11월 한 달간 현장에서...
또 1인 가구의 18.6%가 하위 10%인 소득1분위에 분포했다. 자산 기준으론 43.6%가 1분위에 몰렸다. 상대적으로 소득 빈곤보다 자산 빈곤이 두드러졌다.
1인 가구의 생계급여 수급률은 6.5%로 전체 가구(3.2%)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연령대별로 노인(65세 이상) 1인 가구는 수급률이 14.2%에 달했다. 단,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평균 수급액은 청년(15~29세)이 월...
23일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2만2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00원(0.7%) 줄었다. 반면 소득 상위 20%에 속하는 5분위 가구 소득은 1084만3000원으로 227만 원(4.1%) 늘었다.
이들 간 소득 격차는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2분위(272만7000원)와 3분기(422만2000원), 4분위(624만7000원)...
결국 소득탄력성이 낮은 필수재의 가격 변동은 사치재보다 크지 않아 저소득층(1분위)으로서는 인플레이션 체감을 더 느끼게 되는 것이다.
황 부연구위원은 “긴축적인 통화상 충격이 왔을 때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이 체감하는 인플레이션율이 더 떨어지니까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