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하루 세 차례 예약제 운영
마지막 미공개 조선왕릉인 경기 고양 서삼릉 내 효릉(孝陵)이 다음 달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삼릉 효릉을 다음 달 8일부터 일반 관람객을 맞는다고 23일 밝혔다.
효릉은 조선 제12대 왕인 인종(재위 1544∼1545)과 인성왕후의 무덤이다.
장경왕후의 희릉(禧陵), 철종(재위 1849∼1863),
여행길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문화유산은 왕릉이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 깊은 감흥을 느끼기도 하고 지루함의 원천이기도 한 왕릉은 대부분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에 위치,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여행이 된다.
조선왕릉은 500년 넘게 지속된 왕조의 왕과 왕비가 묻힌 무덤이다. 따라서 왕릉만 둘러봐도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변천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