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이 참가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5일(현지시간) 7년 간의 논의 끝에 마침내 타결됐다.
TPP 협상 타결은 중국을 견제하는 수단으로써 이를 강력하게 추진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또 다른 승리라고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TPP가 경제성장을 끌어올리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며 환태평양 국
12개국이 참가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5일(현지시간) 7년 간의 논의 끝에 마침내 타결됐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협상을 벌였던 회원국 장관들은 자동차 부품과 의약품, 유제품 등 첨예한 이슈를 놓고 마라톤 회의를 벌인 끝에 마침내 대략적인 합의에 성공했다.
대략적 합의는 각료급에서
12개국이 참가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장관회의가 4일(현지시간) 협상 닷새째를 맞는 가운데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측 대표인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정재생상은 “가장 큰 현안이었던 의약품과 유제품 분야에서 미국과 호주 등 관계국 협의가 이뤄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일데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