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 가산, 중증·응급수술 가산과 같은 수가 지원사항도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며 “권역 단위에서 환자 이송과 전원이 적절하고 신속히 이뤄지도록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진료체계가 장기화하고 있고...
의료 남용을 가속화하고 수도권으로의 환자‧의사 쏠림이 심화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이 의사라는 직업 자체를 포기한 게 아닌 만큼, 수련 환경과 의료 체계가 제대로 변화한다면 복귀해 수련을 이어갈 것”이라며 “세심한 교육‧훈련을 받도록 투자를 강화하고 공정한 보상 체계와 소신 진료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전공의 복귀의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16일에는 강원에서 안구가 파열된 환자가 15시간 만에 인천 소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송까지 강원·서울 소재 병원 수 곳에서 수용 거부됐다.
이들 사례를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대란의 결과로 보긴 어렵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25주 이내 조기분만이 가능한 병원이 애초에 적고, 수지접합수술은 전국적으로 5개 전문병원을 포함한 일부 병원에서만 진료할...
정부는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 대책을 통해 의료기관별 사정에 적합하게 환자를 분산하도록 원활한 이송·전원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 409곳 중 2곳을 뺀 총 407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운영을 하지 않는 병원은...
한 총리는 “전국 150여 개 분만 병원이 모든 분만은 응급이라며 추석 연휴에 병원 문을 열고 환자를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고도 했다.
정부는 전국 409개 응급실에 1대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중증·응급 질환 중 난도 높은 수술·시술은 순환당직제를 통해 공동 대응을 하게 할 방침이다. 신속한 이송·전원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협력체계도...
한 총리는 "병원 간 신속한 이송, 전원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중증응급질환 중 빈도는 낮지만,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나 시술은 순환당직제를 통해 공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전국 409개 응급실에 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해 해결해 나가도록...
한 총리는 "복지부와 지자체, 소방청에서는 환자이송체계가 원만히 작동하도록 협업해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는 응급실의 진료역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소보다 적은 인력으로 명절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다 보니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비상 의료 관리 상황반을 가동하고 당직 병·의원을 확대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특히 소방 구급 상황과 연계하면서 최적 시간 안에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전원하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경북대병원과 계명대동산병원 등 대구시 6개 응급의료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진을 보강하고, 강원대병원은 7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만 응급의료센터...
정 실장은 다만 “이런 기준으로 환자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같은 질환이라도 얼마나 위중한지 또는 긴급한지에 대한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큰 병이라고 생각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안내에 따르시면 된다. 119는 중증도에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증상 발생 시 동네 병·의원이나 중소병원...
공개된 영상에는 119 소방차가 뇌졸중 환자를 2차 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입원 절차가 진행되지 않자 구급대원이 “인근 병원이 다 안 돼서 전화드린 것”이라며 병원에 항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방본부 의견을 청취한 박주민 위원장은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다는 얘기였다”며 “정부가 장기 대책만 얘기하는데 빨리 대책을 내놔야 하는 게...
또 이송 단계에서 환자 중증도에 적합한 병원을 결정할 수 있도록 이송 단계의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이 밖에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해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응급진찰료수가 가산을 기존 응급의료기관 408개에서 응급의료시설로 확대 적용하고, 코로나19 환자가 적기에 진료받을 수...
이 밖에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전원을 지원하고, 응급실 인력기준 한시 완화를 통해 응급실 운영을 지원한다.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차원에선 이달 중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및 이용체계 개선’ 방안 공청회를 열고, 이달 말에는 의료개혁 4대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과 향후 5년간 재정투자 규모를 발표한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는 의료개혁에 대한...
경증환자의 진료협력병원 이송 등 중증 중심의 진료를 대폭 지원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상급종합병원은 급격한 진료량 감소로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은 비상진료체계의 한계를 보완해 지속 가능한 의료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먼저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비중을 6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상급종합병원을 권역 내...
응급체계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수원시, 경찰과 소방이 함께 한 시연회에서 용인 강남병원에서 6.6㎞ 떨어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까지 환자를 이송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구간별 실제 통행시간을 측정해 긴급차량의 도착시간을 확인한 결과 우선 신호시스템 적용 전 16분 13초 소요됐던 것이 시스템 적용 후 7분 20초로 55%나 단축하는 결과가 나왔다....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별도의 성과공유 발표회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광역자치단체이자 서울, 인천, 강원, 충청 등과 접해있는 지역으로, 경기도의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은...
서울시는 온열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를 구축해 119구급대 161대를 투입하고, 이에 따른 출동 공백에 대비해 예비 출동대(펌뷸런스)를 편성해 운영한다. 구급차에는 온열환자 응급처치용 얼음팩, 체온계, 정제소금, 냉음용수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를 상시로 비치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체계구축을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정부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공동 대응을 실시한다.
최중증 응급환자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요청에 따라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적정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2월 19일부터 환자 중증도와 병원 역량을 고려해 환자를 분산...
민생 맞춤 자율주행 차량 확대 운영응급닥터 UAM 서비스 체계 마련음악예술재단과 문화교류 확대 협력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심항공교통(UAM)을 응급의료에 접목해 ’응급닥터 UAM’을 곧 도입할 계획”이라며 “UAM은 소수의 부유층만을 위한 전유물이 아닌 모든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의 핵심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8일...
경기 남서부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척추, 관절,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이송 시 필요한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365일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가 응급환자 이송·전원에 의료역량을 집중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전공의 등 집단행동 장기화로 27개 중증질환 중 산부인과, 안과 등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소폭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