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되며 강원 화천댐에서 발전에 이용된 물을 용인 반도체산단에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화천댐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다목적댐처럼 일정량 물을 항상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작년 11월부터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공급할 수 있는 물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실증운영이 진행되고 있다....
AI·D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댐 관리체계 구축수력발전댐인 화천댐 저수 활용한 첨단산단 용수공급방안 마련
정부가 댐관리에 AI(인공지능), DT(가상모형)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환경부는 23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댐관리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2024∼2033)'(이하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25일...
용인 반도체 산단의 경우 팔당댐 용수를 활용하고 부족량은 하수 재이용수와 화천댐 발전용수 등을 통해 확보한다.
반도체 필수 공정수인 ‘초순수’ 기술은 지난해 설계·시공 국산화 성공에 이어 올해는 핵심 장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실증플랜트 시운전, 기술 자립화 연구개발(R&D), 수질분석센터와 소부장 시험센터 등 플랫폼 센터를 구축한다....
또 용인 특화단지 용수공급을 위해 2031년부터 하천 재이용수 및 팔당댐 용수를, 2035년부터는 화천댐 용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다른 6개 특화단지에는 변전소 준공, 정수장 증설, 기존 공공폐수시설 등을 활용해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아울러 첨단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내년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개 산업 대상으로 14조7000억 원의...
환경부는 24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댐에서 한강홍수통제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강수계 발전용댐 다목적 활용 실증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경기도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이하 용인 국가산단)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기존 한강수계...
춘천 의암댐과 춘천댐은 오후 1시 40분부터 초당 1천50t과 380t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화천댐도 정오부터 350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이밖에 강원 홍천강 등 4곳의 둔치는 범람이 우려돼 차량통제가 이뤄지고 있고 설악산과 치악산, 오대산 등 강원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 37개소가 통제 중이다. 이날 남부지방에는 별다른 비 피해가 접수된 게...
한수원은 5일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작된 대회는 다음 달 13일까지 열린다.
대회 참가자는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상 레이더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한수원에서 운영 중인 주요 수력 댐에 발생할 비 양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
한수원은 화천댐·춘천댐·의암댐·청평댐...
수일간 지속된 폭우로 상류의 화천댐과 춘천댐이 수문을 개방한 상황에서 작업이 필요했냐는 점에서다.
실종자의 딸은 청원글에서 “수문이 열리면 집 한 채도 빨려 들어갈 정도라고 한다. 말도 안 되고 너무 억울하다”며 “시에서 시킨 짓이 아니라면 그곳에 누가 뛰어들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고인이 된 분들이 억울하시지 않도록 낱낱이 꼭 밝혀주기...
이번 장맛비로 5m 이상 상승한 화천댐의 수위도 159.72m를 기록했다. 특히 앞으로 27일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데다 태풍 12호 '할롤라'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수위는 당분간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이 영서 북부쪽으로 올라가고 있어 남부와 영동은 비가 거의 그친 상태"라며 "비가...
올해 처음 수문을 연 화천댐은 초당 416t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물폭탄이 쏟아진 경기북부지역에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호우특보 발효와 해제가 수없이 반복됐다. 특보만 23차례 나왔다.
그러나 이날 오후 장마전선이 충청지역으로 이동하며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쪽에서 남하하다가 북상하는 태풍이 밀어올린 수증기와...
1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평화의 댐 유역의 유입량이 평소 470여t에서 890여t으로 증가한 것으로 관측됐다.
평화의 댐은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수문이 별도로 설치돼 있지 않아 곧바로 물을 화천댐으로 흘려보냈고 화천댐은 18일 오후 11시부터 수문 8개를 개방해 이날 낮 12시 현재 초당 670t을 방류하고...
25일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수원이 보유한 8개의 댐 중 도암 댐만이 '양호한 상태'를 나타내는 B등급을 받았다.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 청평댐, 팔당댐, 보성감댐 등 6개는 '보통의 상태'를 나타내는 C등급 판정을 받았고 괴산댐의 경우 '긴급한 보수'를 요하는 D등급 판정을...
◆분단의 상처와 청정자연을 모두 껴안은 파로호
파로호는 북한강 상류에 완공된 화천댐에 의해 생겨난 인공호수다. 파로호는 한국전쟁 때국군 6사단이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시켜 수장시킨 전적지로도 유명하다.
오늘날 파로호 일대의 산과 강은 그야말로 청정자연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그 일대 상당 부분이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민통선...
한국수력원자력도 지난 2003년 4월부터 2004년 8월까지 화천댐 비상방류구 수문설치공사에서 1억9000만원의 공사대금을 삭감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건설공사에서도 지연보상금 등에 대한 이자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경고조치를 받은 나머지 4개 업체들도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대부분 건설공사 대금을 깎고 기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