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즈 노동당 대표, 호주 최초 비앵글로-켈틱계 총리 장애인 미혼모 밑에서 성장…기후변화 정책 강화 예고
호주에서 9년 만에 보수에서 중도좌파로 정권교체가 이뤄지게 된다. 21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노동당이 집권 보수인 자유ㆍ국민 연합을 누르고 승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앤서니 알바니즈(59) 노동당 대표는 이날 선거 승리가 유력해지자
호주 총선 유세 현장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흉내 낸 배우가 등장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과 머리 스타일, 안경, 인민복 차림까지 완벽히 복사한 한 남성이 멜버른의 한 공장에 나타났다.
해당 공장에서는 스콧 모리슨 총리가 오는 21일 총선을 앞두고 같은 자유당 소속 그라디스 류 의원과 유세
8일(현지시간)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보수 성향의 집권 자유국민연합이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깜짝 승리를 거뒀다. 경제에 대한 유권자의 공포심을 자극한 자유국민연합의 캠페인이 먹혀든 반면, 야당인 노동당의 포퓰리즘 정책이 되레 유권자들을 돌아서게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호주 총선에서 스콧 모리슨
2일(현지시간) 실시된 호주 총선이 초접전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최종결과는 5일 후에나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측이 어려운 초접전으로 단독 과반 정당이 없는 ‘헝 의회’가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호주언론은 3일 연방 하원의원 투표 개표가 오는 5일 재개될 예정이며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집계는 그 뒤 수일 후에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주 총선이 7일(현지시간) 치러진 가운데 토니 애벗 자유당 대표가 이끄는 보수 야당연합이 6년 만에 정권을 재탈환하게 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수 야당연합은 이날 케빈 러드 총리의 집권 노동당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앞서 야당연합은 노동당의 핵심 정책이던 탄소세와 광산세 폐지·군대를 동원한 해상 난민 봉쇄·대외원조 예산을
토니 애보트 호주 야당연합 후보가 4일(현지시간) 시드니 플레밍턴 마켓에서 망고 상자를 들고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이날 경매에서 망고 한 상자를 3만 호주달러(약 2988만원)에 판매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애보트의 지지율이 집권 노동당의 케빈 러드 총리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에서는 오는 7일 총선이 개최된다. 시드니/AP연합뉴스
유럽 주요증시는 23일(현지시간) 기업들의 대형 인수합병(M&A)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호주 자원세 신설 계획이 취소될 것이라는 기대로 4일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64% 상승한 25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39.56포인트(0.76%) 오른 5234.84로 거래를 마쳤
지난 21일(현지시간) 치러진 호주 연방의회 총선에서 여야 모두 독자 과반 확보에 사실상 실패하면서 '헝 의회(절대 다수당이 없는 의회)'가 70년 만에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호주선거관리위원회(AEC)에 따르면 선거당일 자정까지 77%정도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확정된 비공식 정당별 의석수는 집권 노동당이 70석, 야당연합(자유당 및 국민당)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