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에서 주요 배역을 맡게 될 시민배우를 뽑는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9월 6일)에서 정조대왕 역 1명, 혜경궁 홍씨 역 1명을 선발한다.
선발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1795년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 화성행궁에 행차한 것에 대해 그린 기록화다.
이날 언론공개회에 참석한 백은경 연구사는 "화성원행도는 대성전 참배, 특별 과거시험 합격자 축하잔치, 어머니 혜경궁의 환갑잔치, 야간 군사 훈련을 비롯해 배로 다리를 놓아 한강을 건너는 행렬의 모습 등 여러 행사 장면이 묘사된 중요한...
1795년에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를 행궁에서 거행했다.
19세기 말까지 궁실이자 관청으로 제 기능을 했던 화성행궁은 1905년 우화관에 수원 공립소학교가 들어서면서 파괴되기 시작했다. 1911년에는 봉수당은 자혜의원으로, 낙남헌은 수원군청으로, 북군영은 경찰서로 사용했다. 1923년 일제가 화성행궁 일원을 허물고, 경기도립병원을 신축하면서...
10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7일 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모티브로 한 주제공연 ‘자궁가교’로 시작됐다.
이번 공연에는 회갑연 컨셉에 맞춰 올해 환갑인 여성 등 60여 명의 일반 시민이 시민 배우로 공연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또 행궁광장 앞에는 정조대왕이 자신의 어머니인...
특히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에는 혜경궁 홍씨 역으로 올해 회갑을 맞은 시민를 선발했고, 전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여민각 타종행사', 시민과 함께 행궁광장 바닥에 봉수당진찬도를 그리는 '시민도화서', 시민의 공연 예술로 거리를 채우는 '거리에서 놀장(場)', 시민 주도 프로그램 '성안에서 놀장(場)', 수원 예술단체들이 주도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정조대왕의 친모 혜경궁 홍씨의 회갑 진찬연 자리를 꾸몄던 복식·소품이 전시된다. 홍곤룡포(紅袞龍袍), 적의(敵意), 방령(方領), 도포 등의 6가지 복식과 익선관(翼善冠), 주립(朱笠), 옥대(玉帶) 등의 소품을 볼 수 있다.
16일에는 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비단을 이용해 조선시대 때 차고 다녔던 귀주머니를 축소해 향낭(향을 넣는 주머니) 만들어 보는...
‘나도 배우다’는 수원화성문화제 60주년 맞이 주제공연인 ‘수원판타지 자궁가교-내일을 위한 동행’에 참여할 시민 배우(혜경궁 홍씨, 문무관)를 모집하는 것이다. 선정된 시민 배우는 전문예술인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
혜경궁 홍씨 역할 배우는 올해 회갑을 맞은 여성(1963년 1월 1일~12월 31일생) 60명, 문무관은 만 18세 이상의 시민 40명을 모집하고, 수원시...
혜경궁 홍씨 회갑연이 기록된 ‘원행을묘정리의궤’에도 약과가 등장하는데요. 당시 약과에 든 비용이 15냥으로 같이 기록된 쇠고기 편육 보다 두 배가 넘게 비쌌습니다. 약과에 들어가는 밀가루는 중국을 통해 들어오는 수입품이었고 참기름, 후춧가루, 꿀 등 모두 귀한 재료였기 때문이죠. 그야말로 약과는 귀하고 비싼 대표적인 음식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조선...
어머니가 혜경궁홍씨(惠慶宮洪氏:惠嬪, 헌경왕후)다. 그의 어록 일득록(日得錄)에 실려 있는 말이다. 숙종·영조의 탕평론을 이어받은 그는 왕정체제를 강화해 진정한 위민을 실현하고자 했다. 그는 왕릉 참배를 구실로 100회 이상 도성 밖으로 나와 많은 백성을 직접 만나고 민원을 접수하는 기회로도 활용했다. 실록에 실린 상언(上言)·격쟁(擊錚)만도 5000건을...
정조대왕 능행차는 조선의 제22대 왕인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을묘년(1795년)에 약 8일간 진행한 대규모 행차를 의미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1996년 수원시가 일부 수원 구간(8㎞)의 재현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6년 서울시가 참여해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구간을, 2017년에는 화성시가 참여해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전 구간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용주사에서 화재가 나, 정조, 사도세자, 경의황후(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김씨(정조의 비)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호성전이 전소됐다.
20일 오전 1시 10분 용주사 호성전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호성전(45.15㎡)이 모두 탔다.
호성전은 정조와 사도세자, 혜경궁 홍씨의 위패가 놓인...
영조와 숙종을 비롯해 10명의 왕이 머물렀고, 인현왕후와 혜경궁홍씨 등 화제의 인물이 거주한 궁은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아픈 역사가 있다.
궁궐은 일제가 집중적으로 파괴하고 개조한 대상이고, 그 풍파의 중심에 경희궁이 있었다. 경성중학교가 들어서며 궁궐이 대부분 헐렸고, 흥화문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추모하는 박문사로 옮겨지기도 했다. 전각과...
‘혜경궁 김씨’라는 트위터 계정의 주인을 두고 공방이 뜨겁다. 저승에 계신 혜경궁의 진짜 주인이었던 ‘혜경궁 홍씨’, 즉 조선 제22대 임금인 정조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의 빈(嬪)이었다가 아들 정조가 즉위한 후, 궁호가 ‘혜경(惠慶)’으로 오른 그 ‘혜경궁 홍씨’가 이 소식을 들으면 참으로 어리둥절할 것 같다.
혜경궁의 주인이었던 자신 외에...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를 밝힌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야 3당이 이 지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가운데 민주당과 정의당은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려 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경찰은 17일 오전 "혜경궁 김씨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로...
혜경궁 홍씨(惠慶宮洪氏·1735~1815)로 더 잘 알려진 헌경왕후는 장조(莊祖·사도세자)의 비이자 정조의 어머니다. 아버지는 홍봉한, 어머니는 한산 이씨로 관찰사 이집(李潗)의 딸이다. 본래 세자빈이지만 고종 대에 ‘헌경왕후’, 대한제국기인 1899년에 ‘의황후’로 높여졌다.
1744년(영조 20) 동갑내기 사도세자와 가례(嘉禮)를 올리고 1752년 아들 정조를 낳았다. 하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께 천사 문근영 님의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전작 '사도'에서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아 사도세자 역의 유아인과 부부 연기를 펼쳤다. 신세경과는 '어린신부'를 함께 찍었을 뿐 아니라 10년 넘께 같은 소속사에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사도’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조 역에 송강호, 사도세자 역에 유아인, 혜경궁 홍씨 역에 문근영이 출연한다.
SBS가 ‘사도’의 흥행에 반가워하는 이유는 사도세자 역을 맡은 유아인이 10월 5일부터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팩션 사극을 표방한 이 드라마에서 유아인은 이방원 역으로...
‘사도’ 문근영이 혜경궁 홍씨 캐릭터에 갖는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사도’ 영화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준익 감독,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등이 참석했다.
문근영은 이날 혜경궁 홍씨 역을 하고 싶다고 오랜 시간 밝혀온 점에 대해 “사실 거창하게 이야긴 아니고, 어렸을 때 명성황후가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