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공식 입법차장 △김승기 사무차장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이종후 예산정책처장 △김하중 입법조사처장 등 차관급 이상 국회공무원 7인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지급받는 급여의 30%를 반납한다.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 계기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모금액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의견을...
또 14일 열린 '사립유치원 이대로 지속 가능한가' 토론회에서 현진권 전 자유경제연구원장은 "정부 지원금으로 명품백을 사는 것은 죄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국정감사 때 등장한 헤드랜턴은 저희에겐 호재였어요."
비영리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의 장하나 대표는 기자의 예상과 정반대로 '호재'라는 표현을 썼다. 보도...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장(경제평론가)은 새 정부의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재정지출 분야에 대한 확고한 논리’를 제시하라고 지적했다.
현 전 원장은 “재정 지출에 대한 비판이 먼저 있어야 한다. 이후 필요한 게 재원 마련 해법”이라고 운을 뗐다. 무엇보다 법인세를 올리는 나라는 국제적으로 조롱거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현 전 원장은 “법인세는 기업의...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은 20일 ‘경제자유지수’ 발표회를 주최하고 “올해 한국의 경제자유지수는 세계 42위로, 지난해 45위보다 3계단 올랐지만, 세계 10대 교역국이면서 12대 경제대국의 기대치에 크게 모자란다”고 밝혔다.
경제자유지수(Economic Freedom of the World: Annual Report)는 자유경제원이 매년 전 세계 93개 자유주의 연구소들과 함께 발표한다....
메르스 사태로 인해 한국경제가 더 어려워졌다. 이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책 수단이 정부의 재정 지출을 늘리는 방법이다. 올해 예산 규모는 이미 연말에 정해졌으니 예산 규모를 지금 바꾸자는 것이다. 이를 추가경정예산이라 하고, 줄여서 ‘추경예산’이라 한다. 물론 국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그런데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국회의 반대는 거의 없었다. 소위...
KB자산운용이 신임 사외이사에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을 선임했다.
전임 사외이사였던 이현승 전 SK증권 대표가 최근 코람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선임되자 이에 따른 후임자를 영입한 것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전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현 원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1959년 부산 출생인 현 원장은 재정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현진권 자유경제원장
국회가 정부의 시행령까지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으로 인해 민주주의 체제의 흔들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는 짧다. 1948년에 민주주의 체제를 도입했으므로 67년 된 제도다. 서양의 오래된 역사와 비교할 때, 짧은 시간에 이 정도 체제를 갖춘 것도 대단하다. 그러나 이번 국회법 개정은 우리의 민주주의...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로 정치권이 시끄럽다. 그렇게 국가와 민족을 외쳤던 정치 지도자들의 어두운 면을 보게 되어 국민들은 씁쓸하다. 그러나 한 기업인의 자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기업인은 왜 정치인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려고 많은 자금을 사용할까. 기업인의 주된 목적은 이윤 창출이며, 정치인과의 관계 정립도 이윤 측면에서 해석...
정부와 여당은 사회적 경제 기본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법안의 목적은 양극화로 인한 공동체 붕괴를 막기 위해 경제체제를 개혁하기 위함이고, 구체적 전략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사회적 경제 법안의 근본적 문제점은 경제를 보는 시각에 있다. 시장경제는 공동체를 붕괴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시장경제 체제를 보완한다는...
간통죄에 대해 위헌 판결이 내려졌다. 1953년에 제정되어 62년 동안 지속되었던 법이다. 헌재 판결 이후에 콘돔회사의 주가가 상승하고, 나이트 클럽 수요가 늘어났다고 한다. 이런 소식은 마치 법의 개입이 없어지면, 간통이 늘어난다는 잘못된 인식을 불러일으킨다. 헌재의 위헌 판결은 민간 행위에 대해 정부 개입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준다.
간통은 사회적으로...
무상보육정책의 폐단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애초부터 지속 가능하지 않은 방향이었다. 무상보육 실시 이후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함에 따라 정작 필요한 맞벌이 부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그러나 정부는 전업주부가 불필요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여, 부작용의 원인을 전업주부의 행태로 설명하고 있다. 물론 보육통계를 보면...
현진권 자유경제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이었다. 그는 “지난해 3월 나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규제 혁신과 내수시장 활성화라는 큰 방향을 잘 잡았다”면서도 “규제 혁신과 내수 활성화는 결국 교육·관광·의료 같은 서비스산업을 발전시켜야 가능한데, 서비스산업은 좌우 이념의 투쟁적 분야이기 때문에 규제개혁을 반대하는 진영과...
마침내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판결이 났다. 그동안 통진당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끊임없이 해왔고, 그들 행동의 부당성에 대한 사회적 논쟁도 뜨거웠다. 헌법재판소는 통진당의 이념과 행동이 대한민국 헌법 속에 있는지를 판단하는 최고기관이다. 어떤 조직도, 이념도 한 국가의 헌법정신 내에서 존재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 사회는 정체성이...
현진권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은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한국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배경에는 비즈니스 영역에서 공공 역할을 강조하는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 소장은 “이제 CSR는 기업이 상품을 차별화하는 중요한 전략이며 수요자의 수요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특성”이라며...
◇ [정론] 국민이 정부에 봉사하는 이상한 현실
현진권 자유경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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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론] 공연장으로의 환상 여행
이유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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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철규의 적시타] 교촌치킨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갑질’
산업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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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병호의 독서산책] 정글 같은 회사서 살아남는 법
제프리 제임스...
정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정부권력은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권력은 달콤해서, 나누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민주제도를 통해 권력의 나눔을 강제하였다. 권력의 집중화를 막고, 상호견제를 통해 국민에 봉사하는 정부체계를 가지기 위해서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각각의 역할과 상호견제 체계가 민주제도의 핵심이며,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에...
국감이 끝났다. 이번 국감도 매년 일어난 형태에선 변함이 없었다. 국회의원들은 국정감사를 본인들의 이름 알리기, 선거운동으로 착각하는 듯하다. 터트리기, 욱박지르기, 선동하기 등의 기간이었다. 국회의 국정감사 기능은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함이다. 과거 강한 행정부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힘 없었던 국회의 고유기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국회권력이 행정부를...
자유경제원에서 19대 국회의원들의 시장경제에 대한 성향을 지표로 환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19대 국회에서 1년간 통과한 입법안을 분석한 결과, 시장지수가 31로 나타났다. 시장지수는 50을 중도성향으로 보고, 50~100은 시장친화 수준을 의미하며, 반대로 0~50은 시장적대적인 지표다. 18대 국회의원들의 시장지수는 54로, 19대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여당은...
간접민주주의 제도에서 국민의 뜻은 선거를 통해 표출된다. 지난 보궐선거에선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보궐선거에선 야당이 승리하나, 결과는 반대였다. 선거에서 표출된 국민의 뜻은 세월호와 같은 참사를 정치구조를 바꾸는 데 활용하지 말고, 민생 문제를 더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행태를 보면 국민들의 뜻을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