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인더스트리의 3세 경영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주가가 급등했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승인더스트리는 보유 중인 자회사 화승비나의 지분 100%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현물 출자하고,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신주발행 주식을 전부 인수키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화승엔터
화승그룹은 현승훈 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현지호 총괄부회장과 차남인 현석호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지배구조의 밑그림을 그렸다. 그룹의 주력계열사인 화승R&A와 화승인더스트리를 현지호 부회장과 현석호 부회장이 각각 담당하는 구조다.
특히 화승그룹이 자동차 부품과 종합무역, 신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화승과의 결별이 3세 경영 체
‘르까프’로 유명한 화승그룹은 최근 그룹의 간판 브랜드인 르까프와 결별하면서 3세 경영을 위한 지분 승계에 한창이다. 1978년 미국 나이키사에 주문자표시생산(OEM) 납품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다가 IMF 외환위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도를 낸 화승그룹은 전문경영인의 진두지휘 아래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거친 후 안정적인 3세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화승알앤에이는 9일 최대주주가 현승훈 회장 외 3인에서 현지호 부회장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계열사 화승이 화승알앤에이 주식 38만5970주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처분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중 9만5970주를 현지호 부회장이, 29만주를 화승인더스트리가 시간외매매를 통해 취득했다.
회사 측은 “기존 특수관계인간의 주식매매로 인한 최대주주 변
10월 첫째 주(9월30일~10월4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장기화 우려감에 2000선을 반납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27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지만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 심리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 4일 1996.98포인트로 마감한 코스피는 지난주(2011.80)보다 14.82포인트(0.74%) 하락했다.
한 주
중견 자동차 고무 부품업체 화승알앤에이 현승훈 회장의 아들 현지호 부회장(42)이 자사주 매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승알앤에이는 전일 장중 주가가 1만8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종가는 1만8350원. 지난 2일 현 부회장은 시간외 매매를 통해 화승알앤에이 지분 94만2938주를 139억원
화승알앤에이가 자사주 매입 소식에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다.
7일 오전 9시8분 현재 화승알앤에이는 전일보다 350원(2.01%) 오른 1만78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30일 이후 나흘 동안 화승알앤에이의 주가는 20.28% 상승했다.
특히 화승알앤에이는 장중 1만7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30일 화승알
화승그룹(회장 현승훈)이 앞으로 10년 뒤인 2020년에 매출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비전을 발표했다.
화승그룹은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비전선포식 'Fly High 2020'을 열고 2020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을 현재의 6배에 달하는 20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화승 그룹은 이를 위해 핵심 사업분야를
화승그룹 오너 현승훈(65ㆍ사진) 회장의 아들인 현지호(36) 화승알앤에이 부사장이 화승알앤에이 등기이사에 신규 선임된다.
오너 2세가 주요 계열사의 경영 일선에 등장한다는 점에서 후계 승계 구도와 관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동차 및 산업용 고무제품 생산업체인 화승알앤에이는 29일 2006사업연도 정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