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취임 후 첫 과장급 인사에서 75%나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예산실 과장들이 정책국으로 옮기는 등 변화가 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예산과 세제를 맞바꾸는 인사로 실패를 맛봤던 현오석 부총리의 인사 참사가 반복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재부는 13일 전체 106개 과장 직위 중 79개를 교체(75%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단에 선임됐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오석 부총리는 AIIB 국제자문단의 일원으로 선임됐다.
회원국과 비회원국 출신 10명 내외의 국제금융 분야 인사들로 구성된 AIIB 국제자문단은 AIIB의 전략과 주요 이슈를 자문해주는 역할을 한다.
회계감사국장에는 유재훈 현 한국예탁결제원
‘만사경통(모든 일은 최경환으로 통한다).’
실세 부총리의 위력을 두고 정치권과 관가에서 회자되는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단행한 13명의 장ㆍ차관급 인사에서는 이같은 ‘최경환의 힘’은 여실히 드러났다. 2기 경제팀의 핵심에 최경환의 사람들이 대거 중용되면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정책에 이어 인사에서도 사실상 전권을 발휘
기획재정부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1980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었기 때문에
고향에 돌아온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언론과 국회 등에서 활동했습니다만,
친정에 다시 돌아온 느낌입니다.
먼저, 경제혁신 3개년계획, 공공기관 정상화 등
수많은 국정과제 추진기반 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현오석 부총리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렸지만 체감을 못 하게 한 데에 국민들에게 미안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재부 기자단을 만나 “앞으로 훌륭하신 분이 오시니 저보다 훨씬 잘 하시리라 믿고 바통을 넘겨드리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이같이 이임 인사를 전했다.
후임 부총리에 대해선 “
정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공공기관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지만 제대로 성공할지는 불투명하다. 애초 정부는 각 공공기관의 정상화 계획에 대해 오는 9월 중간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노조가 노골적으로 딴죽를 걸고 있고 여기에 양대 노총까지 가세하면서 정부의 개혁이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심각한 것은 양대 노총의 노골
현오석 부총리가 검찰에 고발됐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공공부문 노동조합들은 7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추진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했다"면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 노조는 "현 부총리가 특정 내용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하라고 강요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관장 해임건의 및 2015년도 임금동결 등 불이익
19대 국회 후반기 새 진용을 갖춘 기획재정위원회가 3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부터 여야간 팽팽한 기싸움이 연출됐다.
기재위의 이날 전체회의 초반 분위기는 ‘훈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다른 상임위를 갔다와보니 기재위 의원들은 아주 신사”라면서 “신사답게 우리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마음을 모으자”라고 했다.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인 박영선 의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규제를 개선하고 민간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에 더 적극적적으로 대응해 에너지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에너지산업과
정부가 쌀 시장 개방 선언 시점 연기를 공식화했다. 대신 쌀 산업의 향후 발전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합리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쌀 시장 개방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논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추후 국회 등과 의견 수렴을 더 거쳐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겠다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위원장은 27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관련 금융 규제 완화 방침에 대해 “현재 우리 경제 여건에서 부동산경기를 활성화한다고 경제가 살겠나”라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워크숍에서 특강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최경환 후보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
“더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강력한 경기 부양책이 나와야 합니다.”
요즘 재계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말이다. 한 대기업 임원은 25일 “올 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세월호 참사, 더딘 규제개혁, 불안한 환율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쳐 ‘경영시계’가 제로에 가깝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재계의 이러한 막막함은 새로 꾸려질 경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통계청이 이번주에 발표하는 5월 산업활동동향에 세월호 참사 여파가 어느 정도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 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세월호 참사로 인한 소비 침체 분위기가 회복됐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에 따른 부책악화 우려에 “부채 자체를 줄일 수도 있지만 소득을 늘려서 부채의 상환능력을 높여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부동산 규제가 가계부채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이 같
공공기관에 대한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예년보다 전반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성과가 부진한 기관의 기관장에 대해선 해임 건의와 경고조치를 내리고 부채과다 기관은 성과급을 절반으로 깎기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들의 이번 경영실적 평가가 예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에서는 여성인력 활용이 최선의 정책 대안”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여성 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약속 보고대회’에 참석해 “여성 인력의 부진한 활용은 국가 경제로도 인적자원 손실과 성장 잠재력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도 여성
정부가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은 선에서 캠핑카, 푸드트럭 등에 자동차 튜닝을 허용하고 정부 승인 절차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부터 고용영향평가 결과를 정책에 의무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동차 튜닝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제도적 기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