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화력을 뽐낸 아르헨티나가 볼리비아를 꺾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는 1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에서 3승(승점 9)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D조 1위로 8강에 진출해 C조 2위
아르헨티나 헤라르도 마르티노(54)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리오넬 메시(29ㆍFC 바르셀로나)를 와일드카드로 활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르티노 감독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올해 6월 코파아메리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월드컵 예선 등이 열린다. 메시가 3개 대회에 모두 출전하길 바라는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가 축구 평가전을 펼친다.
아르헨티나는 1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멧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맞붙는다. 아르헨티나의 주전 공격수 리오넬 메시(28)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엘살바도르와의 경기(3월 29일)에서 2-0으로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아게로(27)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이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대결했던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결승전 이후 52일만에 치러진 A매치 평가전에서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브라질월드컵 결승전 당시 독일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에 1-0으로 승리하며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아
아르헨티나가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났던 독일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한 앙헬 디 마리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홈팀 독일은 마리오 고메스를 원톱으로 안드레 쉬를레-마르코 로이스-율리안 드락슬러를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무너졋다.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경기에서 아약스 암스테르담(네덜란드)이 바르셀로나를 2-1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아약스는 요엘 벨트만의 퇴장으로 한 명이 부족한 상황이었음에도 끝까지 한 골 차
공석중이던 바르셀로나의 새 감독은 결국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의 차지였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감독으로 마르티노 감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양측은 세부적인 사항에 합의했고 마르티노가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는 즉시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타타’라는 애칭으로
거스 히딩크 러시아 안지 마하치카라 감독이 사퇴했다.
러시아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히딩크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늘, 팀이 나의 도움 없이도 성장할 수 있다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없다고 말해왔다”며 감독직 사퇴의 뜻을 전했다.
히딩크의 감독직 사퇴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그의 바르셀로나 행을 조심스럽게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감독직을 맡았던 티토 빌라노바가 건강상의 이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나면서 바르셀로나의 차기 감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산드로 로셀 회장은 금주 초 차기 감독을 임명한다고 밝힌 바 있어 새로운 감독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들은 연일 차기 감독에 대한 예상 기사들을 내보내고 있다. 몇몇 감독들이 후보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