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KB자산운용의 새 대표이사 후보에 김영성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 부문장이 이름을 올렸다.
14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자산운용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이날 이현승 현 KB자산운용 대표를 뒤이을 KB자산운용의 신임 대표 자리에는 김 부문장이 후보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이 세대교체를 완료했다. 올해 60세가 되는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수장이 교체되면서 5개 계열사 모두 50대 중·후반으로 진영을 갖췄다.
삼성생명은 21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전영묵(56)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부사장)를 신임 대표로 추천했다. 임기 만료를 1년 앞둔 현성철(60) 삼성생명 대표가 세대교체를 위해 사의
삼성자산운용이 심종극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21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현재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심종극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심종극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생명 해외투자팀 및 소매금융사업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자산운용 및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부동산, 인프라, 사모 등 국내 대체투자팀을 아시아팀으로 확대했다. 국내 대체투자시장의 과열에 따른 투자물건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해외 대체투자 조직은 지역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8일 국민연금 관계자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는 대체투자조직 중 사모투자실을 사모벤처투자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체투자조직의 하부조직을 투자지역
포티스가 홍콩의 글로벌 블록체인 거래소인 토큰캔과 협력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12월 18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새로운 금융권 인사들과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이사와 감사로 선임하는 의안을 올렸다고 전일 공시했다.
사내이사로는 핀플(슈퍼알키재단)의 조강호 대표를 비롯해 김성삼, 이엔, 김정현, 노치용,
‘올여름 영국 런던의 새 사옥에 입주하는 골드만삭스 직원들은 건물주가 한국 연금펀드인 국민연금공단(NPS)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작년 여름 NPS가 완공도 안 된 런던의 고가 빌딩을 매입하는 등 최근 유럽 고급 부동산 시장에서 한국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대체투자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대체투자 인력은 해외 다양한 투자자산에 정통해야 한다는 점에서 각 사의 핵심 인력이 점차 자리를 채워가는 분위기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일제히 대체투자 담당부서를 신설하거나 관련 부서의 인원과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이들 증권사는 부동산, 인프라, 항
한국투자공사(KIC)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상준 런던지사장을 경영관리본부장(COO)에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뒤 지난 2009년 KIC에 합류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재무기획실, 뉴욕투자법인, 해외투자팀, 특별계정사업부 등을 거쳤다. KIC에서는 투자전략팀장, 주식운용실장, 런던지사장 등
KDB생명이 해외투자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저금리 기조로 자산운용이 어려워진 만큼 전담 조직을 구성해 전략적 투자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해외투자팀을 별도로 신설하고, 삼성생명 출신인 이상훈씨를 해당 팀장으로 영입했다. 이 팀장은 삼성생명에서 부동산 투자를 전문적으로 맡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이로써 K
사학연금이 효율적인 기금운용을 위해 해외 주식투자와 대체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또한 의결권 의무도 강화해 기금운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포부다.
김화진 사학연금 이사장은 10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4년 초 취임이후 제도적 측면에선 연금운영체계 마련 등 연금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고, 사학연금의
교보악사운용 신임 대표에 안효준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장이 내정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에 안 실장을 내정하고 오는 18일 정식 선임한다.
현재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지난 6월 정은수 대표가 알리안츠운용으로 이직하면서 알노 칼셀(Arnaud Carcel)부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물러난 후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그동안 전통적인 투자자산인 채권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짜던 국내 주요 연기금들의 투자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통상 3년에서 5년, 중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는 연기금의 주요 큰손들은 미국의 양적완화 기조와 경기회복 흐름에 따라 2015년까지 증시 상승에 대한 낙관론을 피력했다.
이에 저금리 환경에 짭짤한 수익을 거두기 힘든
KTB투자증권은 25일 이사회를 통해 주원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주원 대표는 63년생으로 숭문고, 연세대 경영학를 졸업하고 뉴욕대 MBA를 거쳤다. 주 대표는 쌍용투자증권(채권부, 영업부, 주식운용팀, 해외투자팀, 국제채권팀)과 키움증권 상무, 유진투자증권 전무를 거쳐 2009년부터 KTB투자증권
◇이 사장, 개방적 경영스타일로 업계 돌풍
이 사장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1982년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제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5년 미시간 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 삼성증권 이사에 오른 뒤 2000년부터는 대기업과 벤처간의 협력모델을 꾸
3분기 서울지역 프라임 오피스의 공실률이 2006년 이래 최고치인 4.1%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경기 회복세를 띠고 있지만 서울 오피스시장은 여전히 글로벌 금융위기의 타격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영국계 부동산 컨설팅 기업 세빌스 코리아에 따르면 3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이 급감한 가운데 특히
서울의 오피스시장 거래량이 올 상반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이며 세계 4위의 거래시장에 올랐다.
영국계 부동산 컨설팅 전문기업 세빌스 코리아는 최근 발간한 '월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 동향 보고서'에서, 경제 분야에서의 상황 호전과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을 반영하며, 아시아 지역 부동산 투자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