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손실로 남극 이상 기후 빈번온난화 악순환에 생물 멸종위기 위험도
남극의 해빙 면적이 2년 연속 역대 최대 수준으로 줄어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남극에서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인 ‘해빙’ 면적이 이달 7일 기준 1700㎢로 측정됐다. 이는 지난해 최저치인 1710㎢보다 적은 정도다. 수십년 간 9월 초경 해빙 면적
지난해 우리나라 바다가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해양온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우리나라 바다 표층 수온을 관측하기 시작한 1990년 이래 지난해의 연평균 수온이 가장 높았다고 1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1990년부터 우리 바다의 기후변화 영향 및 어장 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매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31일 설 명절 공직자 등의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30만 원까지 상향한 '김영란법'(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른 수산물 판매 현황 등 민생 현장을 살펴보고, 수산업계 관계자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이날 오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유철환 권익위원장 주관으로 수협중앙회, 노량진수산시장상인회, 수산 관
우리 바다의 기초생산력이 10년 만에 60%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영양염 농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서울대(지구환경과학부 김규범 교수팀)와의 공동연구에서 우리나라 연안 및 외해 영양염 농도가 장기간에 걸쳐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질산염, 인산염 등의 영양염은 육지
우리나라 바다도 산성화가 진행 중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량이 많아지면 바다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 또한 증가하는데 바다로 흡수된 이산화탄소는 물과 만나면 탄산이 발생하게 되고 해양산성화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8년간 실시한 우리나라 해역의 해양산성화 모니터링 결과 우리나라 바다에서도 전 세계 대양과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바다의 85%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의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20%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3일 발간한 월간동향분석자료에 따르면 영국 국립해양학센터가 온난화로 인한 미래 해양생태계 변화를 예측한 결과, 지금 같은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면 2050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 바다의 86%가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