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유통, 식품, 패션업계가 역사의 의미를 새긴 마케팅을 잇달아 펼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심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기부한다.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포장 옆면에 3.1운동
농심은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기부한다.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포장 옆면에 3ㆍ1운동 100주년 기념 캠페인 문구를 넣은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탕
KB증권은 농심이 4분기에 이어 내년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농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655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8%, 67.2% 상승한 수치다.
농심이 해물안성탕면의 인기에 힘입어 ‘해물안성탕면컵’을 27일 출시한다.
해물안성탕면컵은 해물안성탕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만든 제품이다. 된장에 각종 해물을 더해 구수하고 시원한 해물안성탕면의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10일 출시된 해물안성탕면은 현재까지 2100만개 판매를 넘어서며 초반 인기몰이를 하
스테디셀러의 영향력이 큰 라면시장에서 올가을과 겨울 성수기를 맞아 모처럼 신제품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이후 출시된 농심의 ‘해물안성탕면’과 오뚜기의 ‘쇠고기미역국라면’이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받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해물안성탕면은 출시 50일 만에 1800만 개,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은 한 달 만에
농심 해물안성탕면이 출시 50일 만에 1800만개 판매고를 기록했다.
각종 해물을 넣어 시원한 맛이 일품인 해물안성탕면은 출시와 동시에 판매가 급증해 지난달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라면 판매량에서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0일 출시된 해물안성탕면은 쫄깃한 면발과 시원하고 구수한 해물된장뚝배기 맛을 앞세워 소비자를 공략한
1983년 출시된 농심 ‘안성탕면’은 지난 35년간 유행을 타지 않은 ‘클래식’ 라면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요리법에 활용되면서 새로운 라면으로 진화해가고 있다.
안성탕면이 오랜 세월 사랑받는 비결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된장을 기본으로 만든 국물맛에 있다. 안성탕면은 옛날 시골 장마당에서 맛볼 수 있는 우거지 장국의 맛을 재현해
KB증권은 28일 농심이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농심이 3분기 매출액 5689억 원, 영업이익 26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0.5% 하락, 15.8%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