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에서 합병인가안을 의결했고, 한국포스증권도 1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우리종금을 흡수 합병시킨 바 있다.
증권사 업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펀드판매에 집중하던 한국포스증권은 정관을 변경해 다른 업무를 추가했다. 기업금융(IB) 업무를 위한 사모펀드 업무를 추가하고 여신금융전문업과 대출...
합병인가 항목을 살펴봐도 저축은행 간 M&A는 사실상 금지돼 있다. 금융위는 2015년 9월, 지역ㆍ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고려해 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이 확대되는 합병은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다만, 상호저축은행법상 부실(우려)저축은행 인수 후 합병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이른바 '지역 할당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저축은행은...
한편, 유진저축은행은 유진에스비홀딩스와의 합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위의 합병인가 승인을 통해 두 회사가 합병하면 인수절차가 마무리된다. 유진저축은행이 유진에스비홀딩스를 합병하면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 지분을 직접 보유하게 돼 지배구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합병 변경허가,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법)에 따른 합병 변경허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합병 인가, 주식취득소유 인가, 공익성 심사를 신청했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의 티브로드노원방송 주식 취득 (55%)과 관련해 방송법에 따른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주식취득ㆍ소유 인가를 신청했다....
통신은 전기통신사업법과 관련 고시(기간통신사업의 양수 및 합병인가)에서 정하고 있는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기로 했다.
방통위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ㆍ합병과 관련해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위는 "변경허가는 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고 사무처 검토로 처리해왔으나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절차를 강화해 심사의...
KT는 "2012년 오스트리아 이동통신시장 4위 사업자 'H3G(Hutchison Three Austria)'는 3위 사업자 '오렌지 오스트리아(Orange Austria)'를 인수 합병했다"며 "EU 반독점 당국은 사업자 수가 3개로 줄어드는 것에 따른 경쟁 약화와 요금 인상을 우려했지만, 조건부 합병인가를 냈다"고 설명했다. 당시 EU 반독점 당국이 조건부로 내세운 것은 보유 주파수(2....
통신은 전기통신사업법과 관련 고시(기간통신사업의 양수 및 합병인가)에서 정하고 있는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기로 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과 관련해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위는 "변경허가는 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고 사무처 검토로 처리해왔으나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절차를 강화해...
당국에 주식인수와 합병인가를 함께 요청한데다 허가 항목이 방송과 통신, 기업 결합 등에 걸쳐 총 15개에 달한다. 또 합병 이후 통신과 방송 분야의 사업 계획을 모두 담느라 신청서가 사무용 캐비닛 6개, 1t 트럭 1대 분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일 이사회를 열어 CJ헬로비전 지분 취득 후 내년 4월에 종속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법무법인 태평양은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의 주식인수 인가와 합병 인가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행정절차가 논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기간통신사업자가 인수 및 합병 인가를 동시 신청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통신사업법 제18조 제9항과 ‘기간통신사업의 양수·합병 인가 등의 심의기준 및 절차’에 따르면 최대주주가 되려는 기간통신...
특히 지난해 합병인가를 받은 중국하나은행을 중심으로 통합 시너지를 이용해 고객 영업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내 Top5 외자은행’을 목표로 신용카드와 펀드 판매, 방카슈랑스 등 현지 리테일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비은행 금융업 진출을 통해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도 도모한다.
국내에서는 핀테크를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는 합병절차를 진행할 수 없게 된 셈이다.
앞서 외환은행 노조는 지난 19일 하나금융이 금융위원회에 합병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하자 외환은행을 상대로 △합병인가 신청 △합병관련 주주총회 △하나은행과의 직원간 교차발령 등 2.17 합의서 위반행위의 잠정적인 중지명령을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앞서 외환은행 노조는 지난 19일 하나금융이 금융위원회에 합병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하자 외환은행을 상대로 △합병인가 신청 △합병관련 주주총회 △하나은행과의 직원간 교차발령 등 2.17 합의서 위반행위의 잠정적인 중지명령을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후 노조는 사측의 통합 예비인가 신청에 반발해 지난달 26일부터 금융위...
외환은행 노조는 지난달 20일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을 상대로 합병인가 신청과 합병관련 주주총회, 하나은행과 직원간 교차발령 등을 잠정적으로 중지할 것을 명령해달라고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냈다.
노조 측은 2012년 2월17일 노사 양측이 '최소 5년 외환은행 독립경영 보장' 등이 명시된 '2·17 합의서'를 체결했는데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합의서에...
외환은행 노조는 지난달 19일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을 상대로 △합병인가 신청 △합병관련 주주총회 △하나은행과의 직원간 교차발령 등 2.17 합의서 위반행위의 잠정적인 중지명령을 구하는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었다.
가처분 인용의 시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이 지나면 가처분의 효력은 상실된다. 그러나 법원은 "이후 노조 측이...
이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두 은행의 합병을 위한 예비인가나 주주총회 개최 등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외환은행 노조는 지난달 19일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을 상대로 ▲합병인가 신청 ▲합병관련 주주총회 ▲직원 간 교차발령 등 2.17 합의서 위반 행위의 잠정적인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특히 하나금융이 노조와 대화를 계속 하면서도 지난 19일 금융위에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접수하자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을 상대로 △합병인가 신청 △합병관련 주주총회 △하나은행과의 직원간 교차발령 등 2.17 합의서 위반행위의 잠정적인 중지명령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후 노사 간 대화는 중단된 상태다.
한편 전성인...
20일 외환은행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을 상대로 △합병인가 신청 △합병관련 주주총회 △하나은행과의 직원간 교차발령 등 2.17 합의서 위반행위의 잠정적인 중지명령을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하나·외환은행 통합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금융위는 이르면 오는 28일...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씨티금융지주간 합병을 인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을 존속회사로 하고 한국씨티금융지주를 소멸회사로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31일이다.
은행이 금융지주의 자산 및 영업규모의 대부분(97%)을 차지하기 때문에 업무 및 의사결정 중복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씨티은행 측은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간 합병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을 존속회사로 하고 우리금융지주를 소멸회사로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기일은 11월1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우리은행의 대주주는 우리금융지주(100%)에서 예금보험공사(56.97%)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