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공식 방한한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키르기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원활한 무상원조 사업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수생 초청, 전문가 및 봉사단 파견, 이와 관련한 장비·물자의 제공 등을 골자로 마련됐다. 지난 1987년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스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정서명식과 공식 오찬을 이어갔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키르기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전반과 실질협력 확대 방안, 그리고 지역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외교협력 강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