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이 다음 주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일께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과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공동으로 한진해운 대응 TF 브리핑을 하고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3일 현재 기준으로 한진해운 선박 중 컨테이너선 2척이 아직도 하역을 못 하고 있다. 1척은 가압류, 1척은 아직 공해상에서 대기 중이다. 또 하역
법원이 이번엔 ‘한진네덜란드호’에 대한 임의경매 결정을 내리며 한진해운 선박의 추가압류 우려가 현실화 했다.
1일 창원지법 민사22단독(유희선 판사)는 연료유통회사인 월드퓨얼서비스가 신청한 ‘한진네덜란드’호 선박임의경매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월드퓨얼서비스는 한진네덜란드호에 공급한 33만1500달러(약 3억8000만 원) 상당의 선박연료비를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추가 압류 우려가 현실화됐다. '한진샤먼호'에 이어 '한진네덜란드호'가 압류됐다.
1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민사22단독 유희선 판사는 지난달 31일 연료유통회사인 월드퓨얼서비스가 낸 임의경매개시신청을 받아들여 이날 부산항에 있던 ‘한진네덜란드호’를 압류했다. ‘스테이오더(포괄적 압류금지명령)’를 통해 채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이 ‘한진샤먼호’를 압류한 법원 결정에 항고하기로 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르면 이번 주 창원지법에 항고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항고 절차에 시간이 오래 걸려 일정 금액을 공탁하는 방법도 검토했으나 항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돈을 맡기면 압류 선박을 되돌려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채권자들
한진해운이 ‘한진샤먼호’ 임의경매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결정으로 아직 하역을 완료하지 않은 한진해운 국내외 선박들에 대한 추가 압류 우려가 제기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제22민사단독(유희선 판사)은 한진해운이 낸 한진샤먼호 선박임의경매 개시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17일 기각했다. 유 판사는 결정문에
한진해운이 ‘한진샤먼호’ 압류에 불복해 법원에 낸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진해운이 창원지법에 제기한 경매개시결정 이의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 판결했다. 한진해운 측은 자료 등을 통해 ‘사실상 한진샤먼호를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법이 한진해운의 이의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이 ‘한진샤먼호’를 압류당한 데 불복해 법원에 이의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진해운은 항고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지법 민사22단독 유희선 판사는 17일 한진해운이 낸 경매개시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한진해운 측은 자료 등을 통해 ‘사실상 선박을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
“이의신청 절차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공탁을 해서 빨리 배를 움직이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다.”
법무법인 바른의 박제형(47·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는 16일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한진 샤먼호’가 묶인 상황에 관해 이같은 해법을 제시했다.
지난 7일 해외 연료회사인 ‘월드퓨얼서비스’는 한진해운 소속의 이 배에 대해 임의경매 개시신청을 냈다.
한진해운 선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압류된 가운데 이번 법원의 결정에 대해 전문가들도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향후 한진샤먼호에 대한 가압류가 법원에서 최종 허용될 경우 한진해운발(發) 물류대란이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1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해상법연구센터는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제2회 한진해운 물류대란 법적 쟁점 긴급좌담회
한진해운 선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압류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해양수산부가 한진해운 자산에 대해 포괄적 압류금지(스테이오더)를 각국에 요청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 선박의 발이 묶이며 한진해운 사태 해법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11일 한진해운과 창원지법에 따르면, 전날 한진해운은 이 법원에 임의경매개시신청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지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이 '스테이오더' 결정에도 불구하고 불의의 선박 압류를 당해 법원에 이의를 신청했다. 법원은 한진해운 측 주장을 검토해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압류 여부에 대해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10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날 이 법원에 임의경매개시신청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지난 7일 연료유통회사인 '월드퓨얼서비스'가 '
한진해운 선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압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0일 한진해운과 창원지법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한진샤먼호가 부산신항에 접안해 선적 작업을 하던 중 창원지법 관계자가 가압류 사실을 통보했다.
가압류를 신청한 곳은 미국의 연료 유통회사 ‘월드 퓨얼’로 샤먼호에 공급한 기름값을 받으려고 가압류를 신청했으며 창원지법이 이를 받아들였다.
한진해운은 7일 아시아-유럽 노선에 '한진 샤먼호'와 '한진 텐진호' 등 6500TEU급 선박 2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 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 부인인 이희인 여사(왼쪽에서 두번째)와 하성민 해상 노조위원장 부인인 허정림 여사(왼쪽에서 네번째)가 직접 명명식을 갖는 행사를 열었다.
한진해운이 6500TEU급 최첨단 컨테이너선 2척을 아시아-유럽 노선에 추가 투입한다.
한진해운은 7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가진 초고속 최신형 컨테이너선인 한진 텐진호와 한진 샤먼호 2척을 각각 2월과 3월에 유럽항로인 FEX(Far East Europe Express Service)노선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텐진호'와 '샤먼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