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8월 31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한국 인쇄사를 다룬 특별 기획전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인쇄의 발전상을 고려, 조선, 근대, 한국전쟁기, 현대까지 총 5부에 걸쳐 시대순으로 선보인다. 삼성출판박물관에서 대여한 국보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권 13’의 복제품을 포함해 귀한 자료 14
“아니요. 이 방에 신기한 물건이 많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소. 귀하가 쓰는 만년필이라는 것도 신기하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나왔던 대사다. 배경은 1900년대 초반. 만년필이 등장한 지 20년쯤 지난 시점인데 이게 여전히 신기한 물건이었을까. 당시 연필, 만년필 등 서양 필기구의 보급 현황을 보면 1910년에
컴퓨터로 한글문서를 작성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글꼴을 보면 컴퓨터를 구입할 때 기본으로 깔아주는 글꼴만도 그 수를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런 글자꼴을 우리는 흔히 ‘폰트(Font)’라고 부른다. 폰트는 한 글자씩 주조하여 만든 ‘납활자’를 사용하던 시절, 유럽에서 같은 종류의 글자체를 크기별로 만들어, 필요에 따라 서로 다른 크기의 활자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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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갑신정변으로 문을 닫았던 종로구 견지동의 우정총국이 128년만에 다시 개국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8일 포스트타워에서 ‘우정총국우체국’ 개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탤런트 손현주 씨를 명예우정총판에 임명하고,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기보배 선수가 1일 명예우체국장이 돼 우체국 업무를 체험한다.
또 우정총국 내부 공간은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가 경기 고양시(시장 강현석)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9 신문ㆍ뉴미디어 엑스포'가 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과 임직원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유인촌 장관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