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김중수 전 한은총재를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중수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 경제비서관,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거쳐 한국은행 총재 겸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을 역임했다. 지난해까지 한림대학교 총장을 맡아온 국내 금융·경제·교육 분야 석학이다.
유한재단은
김현숙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윤석열 정부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충북 청주 출생인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연구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주 시행된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분야별 전문가 사외이사 3인을 선임해 감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해 의약사업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글로벌 성장의 본격화를 위해 대규모의 조직개편을 진행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의 각 분야 전문성과 독립적인 견제와 균형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책임경영
김기홍 JB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는 20일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주 친화 정책을 펴고 디지털 뱅킹과 중금리 대출 등을 강화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JB금융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JB금융 자산이 6년 동안 300% 성장했다"며 "김한
문재인 정부의 첫 금융감독원장으로 최흥식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65)가 내정됐다. 금감원 개원 이후 첫 민간 출신 원장이지만 오히려 금융개혁은 더 멀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날 의결을 거쳐 최 대표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임명 제청했다. 최흥식 내정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청와대 직제개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직속으로 신설된 재정기획관(1급)에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2001년부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냈고 2009년부터 3년간은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으로 일했다. 올해 3월부터는 한국재정학회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사실은 박근혜 정부를 겪으면서 뼈저리게 체감했다. 박근혜 정부는 나라 빚을 내지 않고 증세 없이 5년 간 총 135조 원을 조달해 복지공약 재원으로 쓰겠다는 심산(心算)이었다. 결과는 최악으로 흘렀다. 소리 소문 없이 간접세를 올리더니 급기야 어마어마한 빚을 내기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 4년 간 추가로 쌓인 재정적자 규모만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7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국민 1인당 나랏빚이 1340만 원으로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
8일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2017년 정부예산안 및 부속서류를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국가채무, 적자성채무 모두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부담액 기준으로도 가장 많이 증가한 수치다.
내년
안종범 신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망이 두터운 최측근으로, 대선공약을 총괄하고 국정과제의 밑그림을 그린 경제통이다.
대구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빈곤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대우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거쳐 서울시립대와 성균관대 경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재선 의원(새누리당ㆍ서울 송파을)으로, 여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1955년 서울 출생으로 경복초,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유 후보자는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 초빙교수,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KDI
KT&G 후임사장 공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심사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에는 내외부 인사 10여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KT&G 사장추천위원회는 이번 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다음 주에 후보군을 추려 늦어도 이달 내에 최종 후보를 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 달 초면 새 사장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장 공
국세청에서 최근 10년간 국외훈련을 다녀온 국세청 공무원들의 결과보고서(논문) 가운데 무려 70%가 표절의혹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분석대상이 된 60개의 국외훈련 결과보고서 중 41개가 표절의심 또는 위험 판정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4일 청와대 신임 고용복지수석으로 내정됐다. 김 의원은 이날 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열심히 하겠다”면서 “수석실에 있는 현안들이 많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친박근혜(친박)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를 막지 못했다는 책임을 지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청와대는 4일 신임 고용복지수석으로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을 내정했다.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당내 경제통이자 조세 및 연금전문가로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상반기 핵심 과제였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는데 김 의원은 가장 핵심 역할을 맡았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신임 수석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숭실대 경
새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내정됐다.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는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벼인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교수를 내정했다”면서 “정 내정자는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
KB자산운용이 신임 사외이사에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을 선임했다.
전임 사외이사였던 이현승 전 SK증권 대표가 최근 코람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선임되자 이에 따른 후임자를 영입한 것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전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현 원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1959년 부산 출생인 현 원장은 재정전문가로 명성이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 초빙교수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학자이자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의 아들로 정치인 2세라는 집안 배경을 지닌 유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학계, 정·관계, 여야를 넘나드는 ‘거미줄 인맥’을 갖췄다는 평이다. 유 장관은 인맥을 쌓고자 억지로 노력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두루두루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했던 것이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는 데 주효했다.
유 장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4일부터 이틀 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세정책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조세개혁 이슈와 방향을 논의하고 각국의 조세개혁 사례도 논의된다.
문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조세환경에서 국가 간 협력은 각국의 과세권 확보에 윈윈 관계를 조성할 수 있다”며 향후 조세개혁에 대한 국가 간 협력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