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이 11월 27일(금)~29일(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완전식품 계란의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은 계란요리경연대회, 계란요리교실,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어린이 계란 창작 뮤지컬, 세계 계란요리체험, 계란요리 주부 릴레이 전시, 계란산업 전시회 및 홍보
폐기해야 할 계란 3000여톤을 유통시킨 양계농협 관계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폐기될 계란 등을 판매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한국양계농협 전 조합장 오모 씨(65)와 전 공장장 이모 씨(4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전 경제상무 유모 씨(48)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오 씨 등은 2012년 10월부터 지난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이 '찌꺼기 계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한국양계농협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긴급 이사회에서 오 조합장이 조합의 최고 책임자로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했다"고 전했다.
오 조합장은 "소비자와 국민, 양계농가 조합원에게 머리 숙여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면서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며 모든 책임을
‘폐기물 계란’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분노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과업체들이 제품 회수에 나섰다.
해태제과는 15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쉬폰케익’과 ‘칼로리바란스’ 외 1개 품목 중 2014년에 제조된 제품을 조속한 시일 내 자체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당사는 원료 입고 시마다 안전성을 철저
농협중앙회가 폐기해야 할 계란으로 식품원료를 만든 한국양계농협에 대해 일체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국양계농협 계란가공 공장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조합에 대해 일체의 자금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며 즉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위법 관련자에 대해 징계 해직, 고발 등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따른 대규모 산란계 살처분 등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치솟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와 한국양계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계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9일 138원(특란 1구, 서울·경기 지역 기준)이던 계란 도매가는 지난 6일 148원, 지난 13일에는 158원으로 올랐다.
또 1주일 단위로 평균 7% 안
단체급식에 주로 이용되는 살균액란의 품질, 위생상태 등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 품질이 우수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2일부터 ‘살균액란 제조용 계란 등급판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란은 알을 생산하는 닭 상태와 생산 및 가공시설에 의해 품질차이가 클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