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집회나 아스팔트 정치는 지양하는 기조가 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박정훈 대령 공판장에 갔다. 그분들 기자회견에 한 명이라도 더 서 있으면 힘이 되니까. 저희는 그런 행동을 추구한다.
무엇보다 국회에 있는 사람이라면 의회에서 싸워야 한다. 국민연금 개혁을 하더라도 토론해서 국민을 설득시켜야지, 우리가 거리에 나선다고 바뀌지 않는다. 우리는 의회에서 싸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 장외집회에서 "이 정권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 통합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구체적인 출마 지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 장외집회에서 "이 정권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 통합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 당에 중진 의원들 계시는데, 중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전날 장외집회에서 '죽기를 각오해 싸우겠다'는 등의 발언을 한데 대해서는 "제1야당 대표가 내뱉는 극우의 언어와 막무가내식 난사에 그저 한숨만 나온다"면서 "황교안 체제가 시작되면서 우리 국회는 정확하게 식물국회가 됐다. 대화와 타협은 없고 협상과 합의는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면 한국당은 14일 장외집회 등을 통해 반대 여론을 결집하고, 필리버스터 등을 통해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통과를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회기 결정 안건도 분명히 필리버스터 대상"이라며 "오늘 본회의를 무산시킨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과 국회의장 측에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한국당이 이번 주말 장외집회를 예정한 점과 관련해 "국회를 봉쇄해 국민의 삶에 족쇄를 채우더니 이제는 아예 아스팔트로 나가겠다고 한다"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당을 아예 '아스팔트중독당'이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도저히 공당이라고 신뢰하기 어렵다. 국민의 절박한...
아울러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총력 저지를 다짐하고 ‘친문 3대 게이트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를 열겠다며 총력 투쟁을 예고하고 있었다.
본회의 당일인 9일까지도 벼랑 끝 대치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기류 변화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선거 결과 ‘강경파’로 분류되는 심재철...
반면 자유연대 등의 단체들도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부근에서 ‘맞불 집회’ 성격의 ‘애국함성문화제’를 열었다. 자유한국당도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인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열었으며, 우리공화당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역에서 ‘제150차 태극기집회’를 개최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국당의 습관성 장외집회는 당원과 당직자, 보좌진들을 강제동원해서 인증샷까지 요구하는 억지 집회"라고 지적했다. .
홍 수석대변인은 "민생 현안들이 산적해 있고, 검찰개혁과 선거법 등 주요 법안 처리에 힘써야 하는 시간에 거리를 전전하며 지지율을 올려보려는 꼼수 정치에 국민들은 염증을...
한국당은 그동안 ‘반조국’을 기치로 내건 장외집회 등을 통해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 조 전 장관의 전격 사퇴로 투쟁 동력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내년 총선을 겨냥한 ‘보수통합’ 논의가 조국이라는 ‘공동의 적’ 없이 지속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또 ‘포스트 조국’ 정국에서 검찰개혁 논의가 중심으로 떠오를 경우 적절한 대응책을 찾아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광화문 집회에 시민 자격으로 참석, '범죄자 조국 구속', '조국 구속하라'고 적힌 소형 피켓과 태극기를 들고 구호를 함께 외쳤다.
황 대표는 집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분노가 문재인 정권을 향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분노를 가볍게 생각하면 망국에 이르게 될 것이다. 국민 목소리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한글날인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광화문 대규모 집회에는 시민 자격으로 참석했다. 3일 개천절 집회에서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집회를 주최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제도권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광장 정치'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자 장외투쟁 완급 조절 전략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 집회가 아닌...
이 집회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시민 자격으로 참석, 집회 참석을 독려했다.
집회에는 젊은 층도 합세했다. '서울대 집회 추진위원회' 학생과 졸업생 60여 명도 참석해 조 장관 자녀가 서울대에서 인턴예정 증명서를 받은 것을 비꼬며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 1000부를 배부하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진보진영에서는 이날 여의도에서...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한 배경으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 검찰개혁 등 최근 정국 쟁점을 둘러싼 여야 진영 간 지속적 대립격화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개천절 장외집회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물가·집값·수출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 확대 등이 꼽혔다. 리얼미터는 “중도층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보수세력의 대규모 장외 집회가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이를 놓고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리면서 '검찰 개혁' 대 '조국 파면'이란 보수 대 진보의 대결이 한층 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집회는 광화문 네거리에서 서울역 인근까지 이어져 단순 면적으로만 보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보수세력의 대규모 장외 집회가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문 정권 심판’, ‘조국 구속’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를 열었다. 황교안...
지난 9일 상한제 반대 집회에 참석한 이 의원은 “분양가 상한제는 집값은 못 잡고 조합원과 경제만 잡는다”고 비판했다.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추석 전에 민간택지에 상한제를 적용할 수 없게 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상한제 적용을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주택과 공공택지 외의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원·주택도시기금 등의 공공자금을...
김영종 협의회 회장(종로구청장)은 “이런 일이 재발해선 안 된다는 취지에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며 “별도로 의사 표명을 안 한 서초구청장(자유한국당)을 제외한 24개 구청장 모두가 성명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당 장외집회에 참석해 “간단한 통계만 봐도 서울 구청장 25명 중 24명이 민주당인데 그중 20명이 광주...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자유한국당의 장외집회를 '황교안 대표의 대권놀음'으로 규정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황교안 대표는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는 '대권놀음'을 즉각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최소한의 할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