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한국투자공사(KIC), 지역난방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방만경영기관 꼬리표를 뗀다. 환율 하락(원화 강세)에 따른 공공기관의 부채 절감분 5조원 가량이 임대주택ㆍ발전소 건설과 중기지원 등 경기를 뒷받침하는 데 활용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 등을 담
‘대출을 안 하는 건가?, 못 하는 건가?’
생명보험협회가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문제를 지원하겠다며 2년간 200억원을 대출하겠다고 밝혔지만 까다로운 대출 조건과 홍보 부족 등으로 당초 대출 목표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장학재단으로 부터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 77만명에 달하고 지난해 대학생 신용불량자가 4만명
올 하반기까지 대학생 2500여명이 연 1.5%의 착한 학자금대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5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사회연대은행이 대학생 학자금대출 사업을 통해 하반기까지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생 2500여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이 사업은 6월
국민행복기금의 형평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학자금대출에 대한 채무조정 사각지대가 적지 않아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연체자를 지원키로 했지만 국민행복기금은 손실처리된 상각채권만 매입한다. 뿐만 아니라 고금리 학자금 전환대출자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회복위훤회를 통해 고금리 학자금 전
우리은행이 홍유릉 참배를 통해 역사적 사명을 다짐하는 이색적인 시무식 가겼다. 우리은행은 2일 새해 첫 업무로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남양주에 위치한 홍유릉을 찾아 고종황제와 영친왕 묘소를 참배하고 서민금융 실천다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홍유릉은 114년 전인 1899년 민족자본과 황실자본으로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을 탄생시
고금리 대출에 허덕이는 대학생들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신용회복위원회의 학자금 전환대출이 2%의 혜택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용회복위원회의 청년·대학생 전환대출 보증실적을 살펴보면 제도 시행일인 지난 6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2600여명에 177억8000만원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대학생이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가계부채 부실화에 금융권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오전 부산대학교 학생 300여명과 가진‘캠퍼스 금융토크’행사에 참석해 주택시장 침체와 하우스푸어 대책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이번 금융토크는 국제금융 중심지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지역을 이끌어 갈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 금융의 현실과 미래를
금융위원회가 하반기에 서민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외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금융지원제도의 문턱을 낮춰 서민들의 짐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은 5일 '제2차 서민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중 개별 서민금융기관의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과 기관간 협조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기연 금감원 부
전국 대학생 298만명 중 11만명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3만9000여 명은 대부업·사채 등을 이용하고 있어 금융당국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대학생 고금리대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대학생 사금융 대책을 마련하라고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서민금융에 손을 걷고 나섰다.
리차드 힐 스탠다드스타드은행장은 9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사회공헌활동은 아무리 많이 해도 모자르다.”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금융당국이 주도하고 있는 서민금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어 “한국스탠다드스타드는 새희망홀씨 대출 목표액을 지난해 가장 많이 달성한 은행이다.” 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