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을 적용받아 월 206만 원을 받는 필리핀 가사도우미와 비교하면 외국인 유학생은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지 않는 게 핵심 쟁점입니다. 권도형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습니다.
정부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가사도우미로 채용하는 방안을 최근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기존 필리핀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의...
농어촌이나 지방 중소도시 역시 그렇고 저출생‧고령화 시대를 맞아 외국인 노동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가사도우미나 간병인 등 수요가 높은 인력에 대해 외국인 노동자(를 이용하는) 제도 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나 의원은 2004년 도입된 고용허가제에 대해 언급하며 "최저임금 구분 적용은 서로 도움이 되자는...
나경원 국회의원도 “가사도우미의 돌봄 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고 접근성이 높아진다면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이 합리적 차별까지 금지하는지는 다시 한번 따져봐야 한다”라며 “최저임금 적용·결정 기준에 비춰보면 이 부분에 대한 합리적 차별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력에...
대통령실은 23일 외국인 가사도우미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국내법과 국제 협약 등을 고려하고,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최근 정부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가사도우미에 대해선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상황에서 비용이 낮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어떻게 비용을 더 낮출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유 수석은 "인구전략기획부가 빨리 출범을 해야 저출생 위기 대응뿐만이 아니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우리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외국인 도우미는 경력과 육아·가사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운 젊은 부부들에게 큰 희망이다. 시범사업에 선발된 필리핀 이모들은 24~38세로, 필리핀 정부에서 인증한 ‘돌봄’ 자격증을 갖추고 있다. 필리핀에서 사전교육을 받았고 다음주 입국 후엔 2박 3일 외국인 근로자 교육에 이어 4주간 가사관리·아이 돌봄 실무, 산업 안전,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게 된다....
외국인 근로자가 받는 교육을 마치고 공동숙소로 이동한 후 한국 가정과 매칭 작업을 거쳐 내달 1일부터 가사도우미 활동을 본격 시작할 전망이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필리핀 현지에서 사전교육을 마친 100명의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이 5일 본국을 떠나 다음 날 한국으로 들어온다. 입국 후 중기중앙회에서 2박3일간 외국인 근로자 교육을 받고, 8일 공동숙소로...
올 하반기 중으로 외국인 가사·육아 도우미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
고용노동부는 31일 외국인 가사·육아 근로자 도입 시범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계획안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연말부터 서울에서 필리핀, 태국 등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이 가사·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직장에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는 20∼40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방 등을 총 205차례에 걸쳐 대한항공 여객기로 밀수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대한항공 직원 2명과 함께 불구속 기소됐고 2019년 12월에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필리핀인 5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초청해 가사 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2019년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았다.
외국인 가사도우미 정책은 일명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 이슈는 아니다.
일찍이 필리핀계 미국인 사회학자 라셀 파레냐스는 2009년 한국에 번역 소개된 책 ‘세계화의 하인들’에서 여성과 이주와 가사노동 간의 유기적 고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바 있고, 그보다 먼저 앨리 혹실드와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필리핀에서 치과대를 졸업한 여성이 샌프란시스코로...
인종차별이라는 비난이 있다’고 묻자 “송출 국가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우리는 물가를 고려해 운영되는 것을 관리하는 것 뿐”이라며 “싱가포르에서 15년 동안 일하는 필리핀 가사도우미도 인터뷰했다. 그분은 ‘15년 전으로 돌아가도 난 똑같은 선택을 할 거다. 우리 형제들 이 돈으로 벌어서 교육시켰고 땅 사고 집 사고, 난 고맙다’고 말했다”는 사연을...
총 205차례에 걸쳐 대한항공 여객기로 밀수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대한항공 직원 2명과 함께 불구속기소 됐고, 2019년 12월에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여기에 필리핀인 5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초청해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2019년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았다.
그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서 들어오는 월 100만 원 급여의 가사도우미 제도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며 "싱가포르에만 20만 명이 넘는데 활용도가 높아 보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실제 현장에서 순기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 들었다. 이 제도가 국내에 시행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공부 초기 단계"라며...
중국 드라마에서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폄하하는 듯한 대사가 나와 필리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GMA 뉴스 등 현지 언론은 트위터에서 한 필리핀 누리꾼이 중국 드라마 속 한 장면과 함께 올린 “필리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장면은 매우 모욕적이고 무례하다”(as a filo, this is a very offensive and disrespectful)는 글이 빠르게...
안 대표는 2015년 5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자신의 한남동 집에 필리핀 국적 A 씨를 자녀 영어교사 겸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교사나 가사도우미 등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안 대표는 A 씨를 한국으로 불러들이는 과정에서 회사의 일반 사원으로 채용하는 것처럼 출입국당국에 거짓 사증 발급...
한편 이 전 이사장은 필리핀 국적의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이 전 이사장이 불복하지 않으면서 이 판결은 확정됐다.
더불어 이 전 이사장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부인(이명희 현 정석기업 고문)도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과 욕설 녹취록 공개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었다.
조 회장이 눈을 감기 전 이어진 식솔들의 일탈 행위는 한진그룹의 미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부인과 자식들에게 ‘화합’을 당부했다.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그룹을) 이끌어나가라.”
역설적으로 그는...
이 전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인천 하얏트호텔 증축공사 현장에서 서류를 집어 던지고 직원의 등을 밀치는 등 행패를 부리는 영상이 공개돼 수사 끝에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이 전 이사장은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논란이 됐던 지난해 4월 인천 하얏트호텔 증축 공사 현장에서 서류를 집어 던지고 직원의 등을 밀치는 등 행패를 부리는 영상이 공개돼 경찰 수사를 받았다. 7월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모욕 등 일부 혐의를 제외하고 재판에 넘겼다.
한편 이 전 이사장은 14일 필리핀 국적의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항소심서도 검찰의 구형(벌금 3000만 원)보다 높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재판장 이일염 부장판사)는 14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