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4일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은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덩치가 커서 매각이 쉽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국내에서는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할 만한 곳이 없다”며 “그럼 쪼개서 팔아야 하는데 기업가치가...
지난달 포스코건설 공사현장 경리담당 여직원이 30억여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정규직 신분의 이 여직원은 공사장의 근로자 숙소 임차보증금 등을 과다 청구하는 방식으로 대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결재권한이 있는 회사 간부가 업무 처리 편의를 위해 결재시스템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을 악용하는 주도 면밀함을 보였다. 더불어...
포스코건설 여직원 30억 횡령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포스코건설 여직원 30억원 횡령 사건이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들 두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다. 가장 보안이 철저해야 할 핵심을 허술하게 관리했다는 점에서, 식상하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들 수 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공사현장의 경리 여직원이 회사돈 3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경기 안양 하수처리장 공사현장에서 경리 업무를 맡은 비정규직 여직원 A씨가 3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
이와 관련 포스코건설 측은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며 A씨의 횡령 동기·기간·자금사용처 등을 조사해 해당 직원을 상대로 횡령자금 환수...
포스코건설 여직원 30억 횡령
포스코건설 공사현장의 경리 여직원이 회사돈 3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 관계자는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가 터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21일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경기 안양 하수처리장 공사현장에서 경리 업무를 맡은 비정규직 여직원 A씨가 3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
A씨는...
포스코건설 감사팀은 횡령 동기와 기간, 자금 사용처 등을 집중 조사 중이며 내부 감사가 끝나는데로 수사기관에 고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스코건설 여직원, 간도 크다" "포스코건설 여직원, 30억원이라니... 진짜 충격이다" "포스코건설 여직원, 횡령한 돈은 전부 추징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