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셋째 날인 20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날 낮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높은 8도에서 13도까지 오르겠다.
다만 오후부터는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1일까지는 찬 공기가 상층에서 내려오지 못하면서 큰 추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오전 중국발 스모그가 약한 서풍을 타고 한반도 쪽으로 몰려오고 있다. 내일부터는 수도권지역에 미세먼지의 농도가 더욱 짙어지고, 미세먼지가 남쪽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짙은 미세먼지로 뿌옇게 흐려 보인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