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서 아파트값이 3주 내리 오르고 있다. 상대적으로 재건축 규제가 약한 노원구·용산구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6일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2% 상승했다. 지난주 조사(0.12%)보다 오름폭은 변동 없었지만, 상승세는 이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아파트값이
버블세븐(강남3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 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5년 만에 90% 선을 돌파했다. 9.1대책이 아파트 구매심리 회복에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는 분석이다.
2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지난달 경매 낙찰가율은 90.69%로 전달(86.87%) 대비 3.85%포인트 올랐다. 버블세븐 아파트 경매
주택시장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용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최근 소폭 반등세가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용인과 평촌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전 주보다 각각 0.01% 올랐다. 안양과 이천도 같은 기간 0.02%씩 상승했다. 안양시는 직전 주(0.01%)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은 주택 경기가 좋
이달 들어 버블세븐 7개 지역 중 4개 지역(송파·목동·분당·평촌)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월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업계는 4·1대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주택가격 기준이 확정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면서 매수심리가 얼어 붙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6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버블세븐 전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3월 76.38%에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