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회사인 퍼시픽패키지의 지분 60%를 프랑스 포장재 기업인 오타종에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머지 지분 40%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계속 보유한다.
퍼시픽패키지는 화장품 패키지와 럭셔리 쇼핑백 등을 취급하는 회사다. 2015년 오타종과 양해각서(MOU)를 맺은 이후 지금까지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13년 화장품그룹 중 유일하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월 말 기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산 6조5670억 원을 보유해 자산총액 기준 대기업집단 순위 5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공정위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대기업집단 지정기준을 자산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상향하면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 실현을 위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은 특히 디자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내년 1월 1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마케팅전략 Unit 강병영, Luxury BU 이우동, SCM Unit 이동순 전무 등이 승진했다.
회사 측은 디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무
AP Hongkong Fion Ipp(피온 잎)
△상무
AP China 라네즈 Division Julia Yang(줄리아 양)
◇아모레퍼시픽
△전무
마케팅전략 Unit 강병영, Luxury BU 이우동, SCM Unit 이동순
△상무
디자인 센터 정혜진, R&D Unit 메이크업연구 Division 최영진, R&D Unit 스킨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0년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의 실현을 위해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지속 가능한 장기 성과 창출을 진작하고, 사업 추진의 지속성과 운영 효율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아모레퍼시픽그
아모레퍼시픽이 신성장동력으로 밀고 있는 ‘에스트라’가 메디컬 뷰티 브랜드로 재탄생한지 1년이 지났지만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에스트라는 계열사 퍼시픽패키지에 100억원 규모의 정기예금을 담보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담보설정 금액은 77억원이다.
이번 거래는 퍼시픽패키지가 시설자금 차입을 연장함에 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45년 9월 개성에 설립한 화장품 회사 태평양화학을 모태로 한다. 태평양화학은 1959년 화성약품을 합병하며 법인 형태로 전환했다. 1964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을 수출하면서 국제브랜드인 ‘아모레’를 도입했다. 1973년 4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현재 국내 화장품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대기업집단 지정을 앞둔 아모레퍼시픽과 한솔그룹이 한숨을 돌렸다.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박근혜 후보가 내건 경제민주화 공약 수위가 민주당보다는 낮은 탓이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순환출자나 출총제와 같이 경제민주화 공약 중 완화된 부분 외에 내부거래 등 일부 공약은 이전보다 강화키로 했기 때문이다. 대기업집단 지정이 그룹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