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홀딩스는 티브로드한빛방송과 큐릭스홀딩스, 티브로드도봉강북방송, 티브로드서해방송 등 4개사를 흡수 합병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내년 6월 1일이다.
티브로드홀딩스는 "4개의 계열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경영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점점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종합유선방송 및 기간통신사업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국내 최대 복수 유선방송사업자(MSO) 티브로드가 대구 중구·지역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사전 제재조치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티브로드홀딩스의 자회사인 티브로드도봉강북방송이 대구케이블방송을 인수한 것과 관련해 3년간 이용요금 인상을 제한하는 등 시정조치를 내리기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아져 사실상
방송통신위원회는 티브로드 도봉강북방송, 티브로드 한빛방송, CJ헬로비전 아라방송 등 종합유선사업자(SO) 3곳의 합병을 사전동의했다.
방통위는 26일 23차 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다만, 피합병지역의 지역성이 약화될 수 있으므로 지역채널 투자계획에 관한 조치를 마련토록 미래부에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비정규직 시국선언 전문
비정규직 시국선언이 발표됐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여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 사태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
이마트 공대위, 삼성전자 공대위, 티브로드 공대위 등 25개 단체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발표한 시국선언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노동자와 시민들의 민의를 짓밟은 국정원 대선개
자발적으로 증시를 떠나는 상장사가 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한 곳은 모두 5곳에 이른다. 2011년과 2010년 각각 2곳이 자진 상장 폐지를 신청한 데 비해 2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부도, 자본전액잠식 등 경영상 문제가 없음에도 상장폐지를 신청한 곳이 대부분이다.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증시에서 제대로 평가를
코스닥 상장사들이 스스로 시장을 떠나고 있다. 그것도 올들어 하반기에만 4곳이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는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증시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주주 지분율이 높고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지만 증시에서 자금조달 필요성이 거의 없어 비(非)상장사로 되돌아가려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일 넥스콘
티브로드도봉강북방송은 최대주주인 큐릭스홀딩스가 상장을 유지하는 것이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상장폐지를 요청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한국거래소의 심의 결과 상장폐지가 이루어질 경우 최대주주는 정리매매기간 및 상폐 후 6개월 동안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공개매수가격과 동일한 주당 3700원에 매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액주주가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