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 획득·국내외 건강기능성 인정 노력 매진홍삼보다 더 찌고 말린 흑삼 건강기능성 탁월 확인흑삼 안전성·품질 논란 해소…"농가 소득 안정 기대"
"케이(K)-흑삼을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인정받아 '인삼 종주국'이라는 명성을 굳히겠습니다."
이영섭 농촌진흥청 특용작물이용과 농업연구사는 10월 23일 '인삼의 날'을 맞아 진행한 22일 본지와의
우리기술은 경기도 연천군에 소재한 바이오 소재 재배시설에서 1차 생산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기술의 연천 생산시설은 내달 중 완전히 가동될 예정이다.
우리기술은 연천 생산시설에 자체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스마트팜 설비를 적용해 고부가가치 수경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연천 생산시설은 차세대 스마트팜 설비를 기반으로 최적 환경 조성 및 공정
우리 흑삼이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15일 흑삼이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흑삼은 가공하지 않은 인삼인 수삼을 3회 이상 쪄서 말린 것이다. 볕에 말린 백삼이나 홍삼보다 진세노사이드(Rk1·Rg3·Rg5) 함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올해 농업, 축산업, 화훼업, 수산업, 임업 관련 전문학사 446명, 학사 115명 등 총 561명이 학위를 받았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17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24회 학위 수여식'을 열었다.
농수산대학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에 따른 농업 경쟁력 약화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발전 대책의 하나로, 1995년 7월 한국농업전
지방 생성을 억제해 비만에 좋은 산수유 열매는 일찍 수확할수록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수확 시기별로 산수유의 '항비만 활성'과 '기능 성분 함량'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대표 약용작물인 산수유 열매에는 항비만,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 효과가 있다고 보고돼 있다. 전통적으로 서리가 내리는 11월 초부터
제넨셀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예특용자원 생산 및 품질 표준화 연구’의 일환으로, 면역 강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생식물의 작물화, 효능 향상, 원료 표준화 연구에 관한 것이다.
해당 과제는 농촌진흥청 특용작물이용과가 주관하고 제넨셀을 비롯해 경희대, 아주대, 전남대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로 50년 뒤에는 사과와 배, 복숭아 등 과일을 강원도에서만 재배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해 6대 주요 과일의 재배지 변화를 관측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연구진은 2090년까지 주요 과일의 총 재배 가능지(재배에 적합한 땅과 재배가 가능한 땅을 더한 것·재배지)를 10년 단위로
도시에 사는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온라인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구매에서 30대는 배송 시간을, 40대 이상은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농촌진흥청은 온라인 소비 시장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온라인 구매 현황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
국내 기술로 개발한 흑삼이 유해균을 잡아 독소 발현을 억제하고 장 내 유익균을 키워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인삼을 3번 찌고 건조하는 방식의 경제적인 제조기술로 만든 흑삼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 발현을 억제하고 장 안에서 유익균 성장을 증진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나 구강, 호흡 계통,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발효가 임박한 가운데 농업 부문 피해 규모 예측이 축소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피해 규모가 축소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도 제대로 세워지지 않는다는 우려도 나온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호주와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메가 FTA다. 무역 규모와 역
어린 시절 이맘때 여름방학이 되면 선산이 있는 골짜기 시골마을에 며칠씩 놀러가곤 했다. 아이들도 많아 함께 어울려 참외 서리의 긴장감도 공유하고 개울에서 멱도 감곤 했다. 추석 때 가면 마을 뒷산에서 밤을 털어 낫으로 조심스레 가시껍질을 벗기고 떨떠름한 속껍질을 이빨로 벗겨 달큰한 풋밤을 맛보기도 했다. 그곳에서 배추를 두 접 가져와 겨울 김장을 담갔다.
기술 현지화, 최대 실적 기대설계 등 중동 최적 기술 구현
“중동시장에서만큼은 ‘스마트팜=K-스마트팜’ 공식을 만들고 사업적 우위를 확보하려고 합니다.”
플랜트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기업인 ‘포미트’는 2017년 중동지역 사업개발에 뛰어들었다. 지난해에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전소 대상 ICT
상장 1주년을 맞는 스마트 광학 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내년부터 자체 개발한 실리콘소재 렌즈를 기업대기업(B2B) 사업 구조에서 기업대개인(B2C)으로 확장하는데 속도를 낸다.
헤어케어 사업 부문은 신제품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올해부터 순항을 보이며 차량전장 사업 부문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예상한다.
또한 스마트팜 사업 부문은
한국농수산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대면 교육을 10월과 11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농대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월부터 자체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단계별·상황별 대응지침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해왔다.
8월
최근 열탕 같은 폭염 속에서 이사를 했다. 이삿짐을 싸는데 짐이 엄청났다. 5톤 트럭 다섯 대 분량의 책이 쏟아져 나왔다. 끝없이 나오는 저 책들은 내가 활자 중독자라는 생생한 물증이다! 책을 파먹고 산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만, 이것들이 내 상전이고, 내 온몸에 빨대 꽂고 흡혈하는 마귀 노릇을 했구나, 하는 탄식이 나왔다. ‘이 지옥을 끌어안고 살았구나!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지하 1층에 가면 국내 스마트팜 기업인 팜에이트가 서울특별시,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도시형 수직농장(메트로팜)을 볼 수 있다. 상도역 메트로팜의 규모는 약 70여 평. 이곳에서 7개의 작물이 소비자의 수용에 따라 또 작기에 맞춰 재배된다.
한 달에 약 1톤가량의 엽채류가 생산되며 1일 생산량으로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가뭄은 근본적으로 기후 의존성이 큰 농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장 비싼 기상 관련 재난이라는 가뭄은 농작물의 생육부진을 가져와 그 피해가 훨씬 더 심각하다. 또 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량은 지난해 역대 최저(59.2kg/인)를 기록해 농업환경도 과거의 논농사 위주에서 특용작물, 시설원예 등 고소득 작물재배가
1인 가구의 '나 홀로 귀농ㆍ귀어' 흐름이 지난해에도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귀농어ㆍ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 인구는 1만2055명으로 전년(1만2763명)보다 5.5% 감소했다. 귀어인 역시 2017년 991명에서 지난해 986명으로 소폭 줄었다. 지난해 귀촌 가구원(도시에서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농기계 조작 및 정비 능력 함양 목적의 ‘2018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이 2015년 한국농수산대학과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먹거리 포비아(공포)가 만연한 가운데 과도한 농약 사용으로 적발되는 농축산물이 해마다 수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정이 이렇지만 정부가 매번 늑장 대응과 사태 축소로 일관하면서 국민의 먹거리 공포감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