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도태우·野 정봉주 공천 박탈…민심 이반 의식한 듯공천 후 과거발언 조명되면 철퇴…"시스템 아닌 여조 공천"
제22대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막말 리스크'에 바짝 긴장한 여야의 공천 번복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공천을 받은 실언 후보들도 뒤늦게 논의 테이블에 올라갔다. 하지만 논란이 된 발언들은 길게는 10여년 이상, 짧게는 수년 전 나온 것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과거 5·18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후보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했다. 공천 자격을 유지하기로 한 지 하루 만에 결정을 번복한 것이다.
공관위는 이날 밤 제22차 회의 추가 결과 “도태우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자신의 발언에 관한 설명을 국민에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보수집회에서 12·12 군사반란과 5·16 군사정변을 혁명이라 표현하고, ‘문재인 ○○○를 따는 건 시간문제’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신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독교인이 구국의 일선에 나서는 것은 정당하다고 보고 있다”며 두둔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YTN ‘뉴스 LIVE’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전 목사의 행보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전 목사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은) 내분을 자제하라”, “한국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7일 더불어민주당 단독 의결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12일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국회를 모욕했다는 이유다. 김 위원장은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임명되기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을 ‘김일성주의자’, ‘총살감’이라고 표현하고, 윤건영 민주당 의원을 ‘수령께 충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민주당을
야권은 19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내정됐다는 보도에 일제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표적 철새 정치인인 김문수 전 경기 지사는 노동 운동 출신임을 보수 정치 입문의 장식품으로 삼았다"며 "더 이상 그의 노동 운동 경험이 노동 전문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위선'·'무능' 등의 표현을 투표 독려 현수막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결정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해당 문안은 특정 정당을 쉽게 유추할 수 있거나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는 표현이므로 일반투표 독려용으로는 사용 불가하다"고 설명했지만, 선관위의 조
2018 서울시장 선거 패배 원인으로 꼽히는 3파전…안철수, 또 제3의 후보野, 단일화 위해 안간힘…국민의힘 "선거 직전 극적 단일화" vs 안철수 "나로 정하자"홍준표ㆍ김문수 '극우 막말'도 패배 원인…지금도 조수진ㆍ오세훈ㆍ주호영ㆍ이언주 줄줄이 막말 논란
4월 재보궐 선거는 야권에는 마지막 기회와 같다. 탄핵정국 이후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까지
혼돈의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 벌써 40일이 지났다. 아직 당선자도 확정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100년 넘게 쌓아온 민주주의 핵심가치인 승복문화가 허물어졌다. 정치권은 진영논리에 빠졌다. 극단적 대결주의가 의회를 지배하고 있다. 국론은 양분됐다. 우리가 수십 년간 텍스트로 여겼던 미국 민주주의의 실체다.
트럼프는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 이야기로 트위터 들썩2020년 올해의 이슈 발표 ‘#COVID19’ 총 4억 건 트윗‘방탄소년단’ 4년 연속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 1위 등극
올해 트위터를 달궜던 최고의 이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었다.
트위터는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 세계 이용자의 트위터 데이터와 국내 썸트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보수단체의 개천절 광화문 집회에 대한 경찰의 '차벽 설치'와 관련해 "적절하고 효과적인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한병도 의원은 5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100여 명 모인다고 했는데 수천 명 모이고 계획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 예가 있지 않냐"며 이같이 밝혔
야당이 강경한 장외투쟁을 할까, ‘제2의 윤희숙'을 기대할까. 미래통합당은 당장 8·15를 앞두고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추진 중인 가운데, 통합당은 이들과 연대할지 갑론을박해왔다. 176석의 공룡 여당에 대한 투쟁 노선을 놓고 통합당 내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윤희숙 의원을 모델로 삼은 원내 투쟁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현재까지
한때 서가는 자기계발과 힐링, 자존감과 관련된 이야기로 도배됐다. 현실을 살아내기 어려운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분위기가 만연한 까닭이다. 지나치게 '나'에 집중한 자기계발서들은 '나'가 마음을 고쳐먹으면 세상 살기가 쉬워진다고 입을 모았다. 이 책들의 순기능도 있다. 청춘들은 복잡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자기계발서를 봤고, 현재를 정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당시 '태극기 집회'를 주도한 보수단체 후원자들이 계좌 압수수색은 위법하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들은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9단독 박소연 판사는 보수단체 후원자 이모 씨 등 73명이 국가와 담당 검사, 경찰관을 상대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서울 도심에 대규모 집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가급적 모든 집회를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대규모 집회를 둘러싸고 국민은 근심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집회를 열고자 하는 그 마음은 저 역시 결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는 즉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서 국회에 보고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본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코로나 대책특위를 구성해 비상한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하겠다”며 “정부가 긴급히 추경을 보고하고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월 2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한국 축구, 9회 연속 올림픽 진출 & 토트넘 손흥민 침묵 깨고 새해 첫 득점포
(한준희 KBS 해설위원)
“태극기 집회 따로할 것”…우리공화당 갈등 진짜 이유는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
18일 오후 부산 집회 도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부산 동구 중앙대로 부산진역 앞 도로에서 A(60) 씨가 몰던 렉스턴 차량이 우회전하던 중 거리행진자들을 덮쳤다.
이날 교통사고로 부산 태극기 집회 참석자 7명(남자 3명, 여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되고 난 뒤 첫 주말인 26일 여의도 등 서울 도심에서는 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었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4시께 국회 인근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제11차 촛불문화제'를 열고 국회에 검찰개혁
“내년 총선에서 패색이 짙은 자유한국당이 호시탐탐 이(문재인) 정부에 흠집과 상처를 모색해왔다. 그 과정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걸려들었다.”
진성준 전 국회의원(전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열린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와 검찰개혁 사법 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주최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