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기만 할까?
매년 수조 원씩 투자되는 몸속 디톡스는 과연 효과가 있는가. 성공적인 백신 개발로 박멸되었던 홍역은 어떻게 부활했을까. 사이비 신앙과 기후위기 부정론자들은 왜 여전히 활개를 칠까. 이 책이 던지는 질문들이다. 저자는 현대인이 쉽게 휘말릴 수 있는 가짜뉴스, 탈진실, 흑백논리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론을 전한다.
탈진실 시대의 미디어 역할은 역설적으로 진실 추구라고 생각한다. 현대 언론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권력으로부터의 표현 자유와 진리 추구가 중요한 저널리즘적 가치이다.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은 20일 본지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언론의 자유는 당위적 가치이고, 진리와 사실 추구는 인식론적 철학 개념에서 시작된 사회과학의 본질적
인문학적 관점에서 현 정치 해석해… '탈진실 시대'"대중은 싫은 사실보다 듣기 좋은 허구 원한다나라 두 쪽이나… 비판만 갖고 안 돼 중요한 건 대안"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힘 초청 강연해 참석해 정부·여당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지금은 탈진실 시대라며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현 정치를 해석하고 야당에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민의
영국 옥스퍼드 사전이 2017년 올해의 단어로 ‘'유스퀘이크(youthquake)’를 선정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외신이 보도했다.
‘젊음(youth)’과 ‘지진(earthquake)’의 합성어인 유스퀘이크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중요한 문화적·정치적·사회적 변화”를 의미한다. 이 단어는 전세계 젊은층이
“넘쳐나는 가짜뉴스에 힘들었다. 가짜 파슨스 동기 인터뷰, 그런 거는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저랑 만났던 같은 과 파슨스 (동기)는 아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올해 5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통령선거(대선)가 치러졌고,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아들 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러시아 정부와의 내통 의혹, 부적절한 사법 방해 등으로 탄핵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 그러나 트럼프 탄핵론이 커진 만큼 언론 매체가 직면한 위기도 더욱 고조되는 것 같다. 뉴욕타임스(NYT)나 워싱턴포스트(WP)가 하루가 멀다 하고 트럼프가 탄핵될 만한 내용을 폭로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