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기후변화센터가 창립 16주년을 맞이해 ‘제14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후변화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14회를 맞은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인식 제고를 위해 각 분야에서 애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우리나라 기후위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역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4곳으로 충남 당진시와 제주도, 충남 보령시, 서울 노원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로
대한상의, 제6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개최전문가들 탄소중립 속도와 에너지 전환 방법에 이견 “기후금융 특별법 및 조세 혜택 등 탄소중립 지원 필요”
국내 기업들이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이행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으로 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면서 기업의 탄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 SK E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팜 사업 법인인 PT.BIA가 팜 폐유에 대한 ISCC EU와 ISCC CORISIA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팜 폐유는 팜유 착유 과정 중에 발생하는 팜 폐수(Palm Oil Mill Effluent)에서 회수한 기름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국제 친환경 팜유 인증인 지속 가능한 팜유 협의체(
나무 심기 행사 등 산림의 탄소 흡수량을 줄이기 위해 기업들이 추진한 활동을 크레딧으로 전환해 탄소 배출 기업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양 기관이 탄소중립과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에
사용후배터리 전동농기구 등 활용…에너지 취약지역 보급수소충전소 건립·수소차 보급 지원…공공하수 인프라도 확충
정부가 국내 전기차 보급률 1위 지역인 제주의 전기차 폐배터리 처리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한다. 도내 폐배터리 순환체계를 통해 제주를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 기반 친환경 수소차 생태계
국제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스템 구축을 돕는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엔츠(AENTS)는 기업이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업무역량을 내재화하고,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탄소회계 플랫폼 엔츠는 탄소회계 플랫폼 ‘엔스코프’를 기반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전
삼일PwC는 27일 서울 용산구 본사 2층에서 ‘탄소중립 2.0 시대, 기업의 에너지 전환 전략’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세미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는 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일PwC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탄소중립 전략을 재점검하고, 에너지 전환 시
대통령실은 기후환경비서관실을 사회수석실에서 과학기술수석실로 이관하면서 ‘과학적 접근’을 강조했다. 기후환경은 “과학기술, 산업경제,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융복합적 분야”로서 과학적 접근을 통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렇듯 기후환경비서관실을 보면 정부가 기후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윤석열 정부는 과학기술적 접근에 방점을
대통령실은 기후환경비서관실을 기존 사회수석실 산하에서 과학기술수석실로 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직개편을 단행해 탈탄소 시대를 과학기술로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실장은 "기후환경은 과학기술, 산업,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융복합 분야로 과학기술의 중요성
대한상의-산업부, ‘탄소중립 정책협의회’ 개최기업은 수소환원제철 정부 지원 등 요청 정부는 탄소중립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키로
미국의 청정경쟁법(CCA)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시행을 앞두고 민·관이 대응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총지출 3.3%↑…물관리 6.4조·탄소 4.7조·녹색 1조승격하천 정비 예산 419%↑…집중호우 및 홍수 대비전기차 안전기능 탑재 여부 따라 보조금 차등 지급
내년도 환경부 예산안이 14조8262억 원으로 편성됐다. 기후위기에 대비한 물관리·탄소중립·녹색산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가하천 정비 등 홍수대응 투자를 대폭 강화했고, 전기차 화
카카오페이가 하반기 판교오피스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카카오의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에 동참하고 환경경영을 이어간다.
카카오페이는 한국전력공사와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사용전력에 대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색프리미엄은 재생에너지 조달 방법 중 하나다
한국석유공사가 사업 대상에 '탄소 포집·저장(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업무를 추가했다. 석유자원 개발·도입과 국내 전략 비축 사업을 담당하는 석유공사가 탄소중립 이행의 주요 수단 중 하나인 CCS 업무를 정식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2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CCS를 새 사업으로 추가하는 내
신용보증기금이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보는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 목표를 6조 원으로 운용한다. ‘혁신성장 심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간 성장사다리 구축에 박
LG가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LG는 지난해 2월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LG는 보고서 제목에 ‘글로벌 탄소중립의 초석을 다지고 실제적인 탄소중립 이행에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후위기 컨트롤타워로서 역할…국민 안전이 최우선""수평적 의사결정·소통 중요…토·일요일도 카톡 달라""세상은 환경·기재부 원칙대로 안돌아가…국민 눈높이 중요"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이 26일 취임 일성으로 "국내 기업의 탄소경쟁력을 지원해 경제체제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탄소중립의 탄
한국전력이 국가 에너지산업의 혁신성장과 수출 동력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전은 17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정부와 산업계, 학계 등 가계 전력산업 전문가 200여 명을 초청해 'e신사업 동반진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달 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K-그리드 수출 현장 방문 행사' 후속 조치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