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다수 광역(시도)지방자치단체가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약 40%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환경부는 8일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로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시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내일(9일) 제출된다고 밝혔다.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각 지자체가 지역 현장 여건과 시도민 의견을 반영해 탄
지난 주말 단풍놀이가 절정일 것이라고 해서 경주 불국사를 찾았다. 그런데 아직 단풍이 절반 정도만 물들어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2일 경주 날씨는 최고 29도였다. 11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한다. 단풍 입장에서 지금이 조금 쌀쌀한 여름인지 가을인지 헷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후변화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심각성은 느끼지 못하고 있
올해 여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역대 네 번째로 더운 여름을 보냈다. 그러나 내년 기후위기 대응예산은 긴축재정으로 기존 탄소중립계획에도 크게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상청의 ‘2023년 여름철(6~8월) 기후분석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7도로 평년보다 1도 높아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4위로 더웠던 것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역 주도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8~9일 그랜드하얏트제주에서 '2022 지자체 탄소중립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 주민 대상 실천 프로그램 확산, 산업체 협력 등 올 한해 지자체가 추진한 우수사례 12개를 선정해 포상하고 다른 지자체와 공유한다.
우수사례
이달 1일 지방자치 민선 8기가 출범하였다. 군부·개발독재 시절 사라졌던 지방자치를 1991년 지방의회를 구성하고, 1995년 민선 1기로 부활시킨 지 30년이 지났다. 공동체 구성원들의 선거로 지방정부와 의회를 구성하는 것이 보편타당하다는 것이 자리 잡은 만큼 이제 ‘민선’은 떼고 ‘자치’의 내용과 수준을 따져 혁신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역 도시의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본격화한다. 정부는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8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수원시와 충북 충주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