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캐나다 자원개발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재작년 저유가 기조에 광구들을 매각한 이후로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영향이다.
2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캐나다 자원개발 사업을 담당했던 법인인 POSCO DAEWOO E&P CANADA CORP.를 청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18년 말 광구
포스코대우가 캐나다 타이트 오일가스 사업인 ‘뱁티스트(Baptiste) 프로젝트’를 접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는 38.2% 보유하고 있는 뱁티스트 프로젝트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뱁티스트 프로젝트는 2013년 포스코대우가 고유가 상황에서 참여한 타이트오일 개발 프로젝트다. 포스코대우는 사업 진출 당시 셰일
포스코대우가 북미 자원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캐나다 구리-금 광산 개발 사업의 예비 경제성 평가를 마치고 현지 합작법인(JV)를 설립하고 전격 사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31일 캐나다 자원개발 업체인 세렝게티 리소스에 따르면 포스코대우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콰니카 광산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세렝게티 리소스와 JV 설립에 관해 의견
포스코대우가 4년전 투자한 캐나다 타이트 오일가스 사업의 성패가 오는 8월 갈릴 전망이다. 사업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재무적투자자(FI)가 풋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경우 포스코대우는 1000억 원이 넘는 재무적 부담을 안을 위험에 노출된다.
5일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캐나다 뱁티스트(Baptiste)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
한국투자증권 IB사업부문은 기업금융, 인수영업, 인수금융, AI/M&A부를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본부와 부동산금융, 프로젝트파이낸스, 인프라금융부를 근간으로 하는 프로젝트금융본부 2개 본부를 핵심 축으로, 그동안 IPO시장과 채권인수 주선, 부동산PF 등 다방면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며 IB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IB부문이 지난해부터 타사와 차별
대우인터내셔널이 캐나다의 비전통 석유가스 자원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우인터는 지난 1일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벨라트릭스와 뱁티스트 지역(캘거리시 북서쪽 약 200km 위치)내 타이트 오일 및 가스 개발 광구 지분 5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에는 대우인터가 해외자원개발 사업 투자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한국투자증
전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추출 가능한 셰일유 규모는 3450억 배럴로 현재 소비량을 감안하면 앞으로 10년 간 쓸 수 있는 양이라고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에너지부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 세계 석유 수요는 현재 하루 약 9000만 배럴 정도다.
에너지부는 세계에서 셰일유가 매장된 국가는 42국에 이른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가 에너지 자급자족 시대를 열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
미국에 셰일가스와 원유 생산 붐이 일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판도가 바뀌는 것은 물론 경제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씨티그룹과 UBS는 셰일가스가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향후 수년간 연평균 0.5%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남서부
신(新)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한 각국의 총성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셰일가스로 자국 내 경기 부양에 성공한 미국은 최대 생산국 지위를 누리며 주변국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미국은 외견상 셰일가스 수출을 장려하고 있지만 대상은 동맹국들로 한정하고 있다. 이는 우호증진과 러시아·베네수엘라·이란 등 관계가 껄끄러운 기존 산유국에 대한 동맹국의 에너지
지하 2000m 이상이 되는 암석 층에 매장된 셰일가스 개발에 이어 같은 셰일층 주변에 있는 석유 성분인 타이트 오일의 개발이 북미 지역에서 활발해지면서 이 지역의 석유·가스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12년 세계 에너지 전망’을 통해 2017년에는 미국이 세계 최대의 석유와 가스 생산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영국계 글로
한국 산업이 세계경제 저성장, 중국과 일본의 협공, 하드웨어 차별화 한계 등 삼중고(三重苦)에 빠져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6일 발표한 ‘한국 주요산업 현안 진단’ 보고서를 통해 수출기여도가 높은 주요 산업이 공통의 문제에 직면하면서 장기적으로 한국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제조업의 침체 가능성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