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이메일 인터뷰 타우바테 공장 노조 "보상 확대, IT 생산설비 이전계획 철회" 요구 지방 정부와도 관련 논의 진행 중 베트남 스마트폰 공장은 가전용으로 전환 예정
"지금은 회사가 직원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할 때다."
클라우디오 바티스타(Claudio Batista) LG전자 브라질 타우바테 공장 노동조합위원장은 20일 이투데이와의 이메일...
현재 실질적으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해외 거점은 베트남 하이퐁과 브라질 타우바테, 중국 칭다오까지 총 세 곳이다.
사업 철수에 따른 움직임이 가장 빠르게 인 곳은 브라질 타우바테다. LG전자는 타우바테 공장에서 스마트폰뿐 아니라 모니터와 노트북 등 IT 제품을 생산해왔다. 인력 규모는 1000여 명, 공장 인력은 700명 수준이다....
LG전자 노동조합이 12일 브라질 타우바테 지역 금속노조의 위원장과 사무처장을 한국으로 초청해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를 비롯한 선진 노경 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타우바테 금속노조 방문단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준비 현황과 제조혁신 성공사례 등을 소개받았다.
브라질은 산업별 지역노조가 해당...
전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에 따르면 철도연 철도공사 철도시설관리공단 등으로 구성된 '브라질 타우바테시 철도사업단'은 지난 9월 말 타우바테시와 철도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맺은 데 이어 오는 14일께 합의각서(MOAㆍ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브라질 건설업체가 토목공사를 맡고...
브라질을 방문 중인 최 원장은 전일 "상파울루 주 타우바테 시와 '철도 이설 및 건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도시철도 및 일반철도 분야의 기술협력을 통해 타우바테 시의 교통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철도 노선의 타당성 조사, 신 교통 시스템 적용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고속철 사업...
5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상파울루 인근 타우바테에 있는 자사 휴대전화와 모니터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정규직원 200명을 감원하고 비정규직원 300명의 계약을 해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내년 초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조와 사전 협의를 통해 정규직원 200명을 감원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비정규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