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전기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브라질과의 철도 기술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브라질 고속철 사업에 한국형 고속철 KTX-Ⅱ 수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일대비 80원(1.11%) 상승한 7280원에 거래중이다. 대아티아이도 소폭 오름세다.
브라질을 방문 중인 최 원장은 전일 "상파울루 주 타우바테 시와 '철도 이설 및 건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도시철도 및 일반철도 분야의 기술협력을 통해 타우바테 시의 교통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철도 노선의 타당성 조사, 신 교통 시스템 적용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고속철 사업 외에 일반 철도 분야에서도 기술이전을 앞세워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원장은 앞서 지난 8월에도 브라질을 방문해 브라질 철도산업협회(Abifer)를 상대로 리우~상파울루~캄피나스 고속철 건설 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한국형 고속철 KTX-Ⅱ 수출 가능성과 기술이전 등에 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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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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