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류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민간기업과 합작해 세운 ‘쿨재팬펀드(Cool Japan Fund)의 1차 투자방안 전모가 밝혀졌다.
쿨재팬펀드는 중국 닝보시에 일본계로는 해외에서 가장 큰 백화점을 세우는 등 4개 안건, 6000억 엔(약 5조7300억원) 규모의 1차 투자방안을 확정했다고 2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한류 대항마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쿨재팬펀드(Cool Japan Fund)’를 이끄는 인사는 누구인가.
세계적인 투자기업 칼라일그룹에서 아시아 중소기업 투자를 전반적으로 관리했던 요시자키 고이치로 이사가 쿨재팬펀드의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일본 문화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일본이 ‘쿨재팬펀드(Cool Japan Fund)’를 출범한다고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식품과 음료·패션·애니매이션·영화 등 문화와 예술과 같은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출범하는 이 펀드의 자금 목표는 10억 달러(약 1조600억원)이며 정부와 기업들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아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