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에 취항할 예정인 최초의 우리나라 국적 크루즈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루즈는 서비스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양수산부가 핵심 사업으로 밀고 있다. 9월7일부터 9일까지 내년 취항하는 국적 크루즈선과 비슷한 크기의 이탈리아 국적 크루즈인 '코스타 빅토리아호'를 타봤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10회에 걸쳐 이탈리
◇여행박사, 코스타 빅토리아 크루즈 = 여행박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크루즈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국적의 크루즈 코스타 빅토리아호를 타고 2박은 배에서 보낸 뒤 상하이에서 기항지 투어를 즐기는 2박3일의 짧은 크루즈여행이다. 좀처럼 휴가를 내지 못하는 샐러리맨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코스타 빅토리아는 1000여개의 객실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 선박이 북항에 입항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오전 7시 인천 북항 동부부두 3번 선석으로 입항할 호화 유람선 코스타 빅토리아(7만5000t급.Costa Victoria)호는 1190명의 승객을 내려준 뒤, 1700명을 새로 태우고 이날 오후 4시 30분 여수로 출항한다.
폭 32.25m 규모의 코스
여수엑스포에 오면 대형 국제크루즈는 물론 우리나라 전통배, 러시아 범선, 크루즈요트 등 수십 척의 배가 밤바다를 환하게 밝힌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행사장 해상일원(해양전시부두)에서 ‘펼치자 범선의 꿈! 거북선의 고장 여수! 세계는 여수로!’라는 주제로 범선축제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