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화력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전문기업 우진엔텍이 우리나라의 원전 해외 진출을 새로운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른 준비하기 위한 인력 충원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우진엔텍의 상반기 영업이익률 감소는 인력 충원에 따른 것이다.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2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는데, 영
부산의 랜드마크 '비스퀘어(구 삼성생명 초량빌딩)'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23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잠재 매수자에게 투자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6월 비스퀘어 매각 주관사로 알스퀘어–NAI 코리아 컨소시엄을 선정, 비스퀘어 매각을 준비했다.
부산 동구에 있는 비스퀘어는 지하 3층
오스템임플란트가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지 16년여 만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일 공시를 통해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이하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은 소액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 3.91%를
올해 1분기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관과 외국인을 크게 웃돈 수치로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급등하며 수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52.98%로 집계됐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
SM·오스템 등…경영권 분쟁에 분주해진 증권가공개매수 주관·자문 등 IB 사업기회 이어져행동주의 펀드發 훈풍에 올해 IB 실적 주목
조용했던 증권사 투자은행(IB) 부문에 활기가 돌고 있다. 최근 행동주의 펀드가 활발히 움직이면서 증권사들이 인수금융 주선과 공개매수 주관 등 딜(Deal) 규모가 큰 건에 나설 기회가 많아져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
재계 총수들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정·재계 유력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한다.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참석해 한국
이재용 회장 한 달 만에 UAE 재방문 "중동 기회의 땅"최태원 회장, 부산엑스포 유치위 공동위원장 역할도 정의선ㆍ구광모 회장, 글로벌 기업 CEO들과 교류
재계 총수들이 이달 초 경제계 신년회에서 만난 지 10여 일만에 해외에서 한 자리에 다시 모인다. 각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직접 챙기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위축된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주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달 4일 출국한 이 회장은 이번 UAE 출장에서 중동의 유력 인사들과 교류하며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직접 챙겼다. 이 회장은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중동 지역 법인장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
회장 취임 후 UAE 첫 해외출장, 신시장 개척 직접 나서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점검…MZ세대 직원들과 간담회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중동사업 전략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6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법인장들에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출장 중인 이 회장은 이날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
팬오션은 14일 세계적인 에너지 회사인 쉘과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에 대해 7년간 장기대선(TC)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3억1857만 달러(약 3648억 원)이다.
팬오션은 LNG선 2척을 발주해 2024년 10월, 12월에 각각 인도받아 7년간 쉘과 체결한 계약을 이행한다.
쉘은 이번 계약에 대해 최장 6년을 추
한국가스공사가 한화에너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한화에너지, 남부발전과 '베트남 가스 발전 및 LNG 터미널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가스 발전 및 LNG 터미널 사업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한화에너지가 베트남 전력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다.
한화에너지는 한국가스공사ㆍ한국남부발전과 19일 오전 서울 세종로 플라자호텔에서 베트남 가스 발전 및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가스 발전과 LNG 터미널 사업은 LNG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 사업이다.
가격 경쟁
한국도로공사가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의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민간 기업인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해 우간다 정부가 발주한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수주, 이달 13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간다
대우건설은 오피스 '써밋타워' 매각 우선협상자로 SK텔레콤-코람코 자산신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써밋타워는 서울 도심권에서 세 번째로 큰 오피스 건물이다. 연면적 4만4000평 규모로 을지로 4가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과 한호건설이 2007년 공동 출자해 추진 중인 장기 개발사업이다.
써밋타워의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 CB
정부가 해외 항만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정부, 민간기업, 공기업 3자가 함께 추진하는 '(가칭)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연계하는 맞춤형 금융지원제도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13일 항만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항만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
안테나·카메라 모듈부품 전문 제조업체 아이엠텍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경영권 분쟁 내홍에 따른 실적 부진에 내리막을 걷던 주가는 신주발행금지처분 소송 기각 소식과 함께 급등했다.
16일 아이엠텍의 주가는 전일대비 8.72%(205원) 오른 2555원을 기록했다.
최근 하락세가 무색하다. 이 회사는 지난 1년 동안 4차례 손바뀜과 함께 지지부
[M&A] 매각을 진행 중인 STX중공업이 최근 STX건설 사례처럼 스토킹호스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스토킹호스 방식이란 우선 수의계약을 통해 최소 1명의 인수 후보자를 선정한 뒤 공개 입찰을 통해 가장 유리한 조건의 인수자를 최종적으로 찾는 방식이다.
31일 IB업계에 따르면 STX중공업 회생 절차를 맡고
STX건설이 가격 경쟁 없이 스토킹호스 방식을 통한 기존 수의계약자와 본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이변이 없는 한 6월 말 주인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감된 STX건설 본입찰에 기존 인수의향서(LOI)를 냈던 업체 2곳 모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4월 말 수의계약을 했던 국내 한 건설 시공업체가 당시 계약 조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