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5년간 누적판매 19억병을 돌파(15일 기준), 1초에 13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팩과 페트 소주 출시, 핑크 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으로 젊은 층 공략,
작년 매출액 4% 늘었지만 적자 확대고효율·성과 창출 전략 추진…비용절감도점포·상품 경쟁력 강화, 집객력↑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과의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통합 작업에 다소 시일이 걸리면서 업계 빅2인 CU와 GS25와의 격차가 벌어지자, 세븐일레븐은 올해 상품 경쟁력 강화, 관리비용 일원화를
첫 오리지널 시리즈 내놓은 CU…GS25는 웹툰 협업이마트24, KBS N과 맞손…스포츠 IP 강화 중인 세븐IP 상품 콘텐츠, 젊은 소비층 모객 효과 확실
편의점업계의 지식재산권(IP) 경쟁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그간 편의점 업체별로 캐릭터 경쟁을 벌여왔다면 최근에는 영상, 만화, 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일회성에 그치는 캐릭터 마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천명했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전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1등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 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헬스케어 기업들이 자사를 상징하는 자체 캐릭터를 마케팅에 앞세우고 있다.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20일 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자체 캐릭터 알리기에 나섰다. 단순한 캐릭터뿐 아니라 이를 둘러싼 세계관을 구축해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가 이마트 PB(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의 인기 제품에 자사 캐릭터 ‘무너크루’를 접목한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를 아우르는 캐릭터명이다. 통신의 한계를 넘어 MZ 고객에게 새로운 캐릭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이
귀뚜라미는 대표 캐릭터 ‘뚜람이’와 ‘뚜림이’를 활용한 ‘귀뚜라미 굿즈’를 귀뚜라미몰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뚜람이와 뚜림이는 ‘보일러 내부에 살면서 사람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보일러 박사’라는 콘셉트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보일러를 선물하려고 하는 따뜻한 감성을 가진 캐릭터다.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 상품 사려고…줄 서고 중고거래까지대부분 로열티 지급…"신규 고객 유입 기대"
식음료업계가 '굿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 '키덜트(Kid와 Adult의 합성어·어린이들의 감성과 문화를 즐기는 어른)' 열풍을 타고 인기 캐릭터와 협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커
젠지 선수단 IP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 등 협약
LG유플러스는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창단한 젠지는 선수와 팬이 하나되는 ‘타이거네이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LoL)·발로란트·오버워치·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캐릭터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아동은 물론 강력한 덕후력을 가진 ‘키덜트(키즈+어덜트)’ 고객이 소비 큰 손으로 떠오르자,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소비 심리를 겨냥하고 있다. 캐릭터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집객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대형마트 역시 캐
포켓몬 캐릭터 제품에 대한 열기가 예전만 못해지면서 식품업계가 ‘제2의 포켓몬’을 찾고 있다. ‘펭수빵’과 ‘포켓몬빵’을 연이어 히트친 SPC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시나모롤로 대표되는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GS25와 CU(씨유) 등 편의점들은 짱구와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내놨다. 이디야와 해태제과 등은 게임 캐릭터와 마케
SPC삼립이 ‘산리오캐릭터즈 빵’을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SPC삼립은 5월 14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 빵 자판기 미니팝업’을 운영한다. 서울 일대에 설치하는 ‘산리오캐릭터즈 빵 자판기’를 통해 산리오캐릭터즈 빵과 띠부씰 북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먼저 13일에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
쿠첸은 브랜드 캐릭터 ‘진지(ZIN-Z)’와 ‘미(米)토피아’ 세계관을 공개하고, MZ세대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진지는 넘쳐나는 음식들로 사람들에게 2순위가 된 밥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는 콘셉트로 탄생했다. '밥의 질이 곧 삶의 질이 된다'는 쿠첸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됐다. 캐릭터 이름도 ‘진지하게 산다’는 메시
골프웨어 ‘왁(WAAC)‘이 글로벌 브랜드 ‘플레이보이(PLAYBOY)’와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왁은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당당하고 세련된 여성의 대명사이자 토끼 로고가 상징인 ‘플레이보이’와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고 20일 밝혔다. 위트 넘치는 ‘왁’과 섹시함으로 대표되는 ‘플레이보이’가 만나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PR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작 상품은 대우건설의 자사 캐릭터 ‘정대우 과장’을 활용한 ‘정대우 메탈 키링’ 1종과 ‘정대우 미니 인형’ 1종이다. ‘정대우가 간다’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별도의 판매는 하지 않는다.
정대우 과장은 대우건설에
무너 팬 커뮤니티 가입 고객에게 디지털 굿즈 무료 제공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소개하기 위해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으로 제작한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굿즈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PC, SNS메신저 등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일러스트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 고객
빙그레의 B급 감성 캐릭터 ‘빙그레우스’, 진로이즈백의 마스코트 ‘두꺼비’, EBS를 상징하는 ‘펭수’, 심지어는 충북 충주시의 대표 캐릭터 ‘충주씨’까지.
기업과 지자체 등의 캐릭터 경쟁이 한창이다. 창의적인 세계관과 친숙하고 귀여운 캐릭터 특유의 외모로 소비자와 시민들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이러한 캐릭터의 역사는 마케팅마저 다소 무거울 것만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제작한 ‘무너NFT’의 판매 수익금 전액 25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장, 이정윤 사랑의열매 전략모금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무너NFT를 구매한 고객들의 모임인 ‘홀더랭이’를 대표해서 서두원 씨가 참석했
캐릭터 마케팅에 “소비자에게 즐길 거리 제공하는 것이 필요”“소비자 의견 반영해 유탕면 대신 건면으로 바꿔”
최근 국내 라면 시장에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농심 '배홍동비빔면'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히트제품이 전무했다. 라면업체들이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였지만, 대부분은 현재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침체된 라면 시장에서 농심 ‘김통깨’는 주목할만한
홈쇼핑 업계가 젊어지고 있다. 치솟는 송출수수료, TV인구 이탈 가속화에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기존 5060세대였던 주 시청자층을 젊은 밀레니얼 세대로 확장하고 있다. 업계는 ‘명품 플렉스’ 수요 흡수를 위해 명품 플랫폼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를 내놓고 있고, 밀레니얼 한정 유료 멤버십을 선보이는 등 2030세대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